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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얼맘이 추천하는 퀘벡 비앤비~ '도깨비'를 그리워 하며..ㅎㅎ
    2016 미국,캐나다 대륙횡단 2017. 3.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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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그냥 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퀘벡 올드 시티~~


    제가 지난 여름에 퀘벡에 머물때 이용했던 비앤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B&B는 Bed & Breakfast 의 약자인데요.


    물론 퀘벡에서 많은 비앤비를 머물렀던 것은 아니라 이곳만 추천하다고 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제 추천 기준에 충분히 부합을 하였기에 추천합니다~^^


    퀘벡은 정말 캐나다 이민온지 15년이 넘은 제게도 전혀 캐나다 같지 않은 무슨 유럽에 여행을 온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비앤비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캐나다에서 여러곳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던 것은 아니지만 대충 어느정도 선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지를 

    알다보니 그런 여러 조건으로 비교를 했을때 가격면에서도 숙소상태면에서도 위치 등등 모두 고려하여

    참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퀘벡 비앤비 에는 다 이런 푯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네에 보면 이런 푯말이 붙어 있는 집들이 많은 것이

    쉽게 이 곳에 비앤비가 많구나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비앤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위치가 매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정말 이 집은 퀘벡의 구 시가지에서 차로 5-10분정도 떨어진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용한 주택가이고...



    이집의 아침 상차림을 보면서 더욱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너무 유럽스럽고 아기자기한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빅토리아나 벤쿠버 근처의 비앤비는 시골이라고 해도 가격이 좀 있는데요.

    여기는 호텔보다 비앤비가 더 비싼것이 일반적인데 퀘벡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 좋았었습니다.

    예를 들면 빅토리아에 괜찮은 비앤비가 하루밤에 200-250불 선인데 궤벡은 100불 선이었던 ...



    집에서 직접 준비하신 요구르트와 과일과 빵 머핀 시리얼 그리고 팬케잌까지.. 정말 준비를 잘 해주십니다.



    주인분의 아기자기한 취향을 엿볼수 있었던 고양이 개인 쨈통이나 버터통도 너무 좋더라구요~~~

    딱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사시는 집의 워크아웃베이스먼트를 비앤비로 이용하고 계셨는데요.

    참 깔끔하니 관리도 잘 하고 계셨습니다.


    골목길에서 바라본 집의 전경...

    저 노란차양이 있는 문이 비앤비 들어가는 문입니다~



    정원의 이 의자에 앉아서 아침 사색을 즐기기에도 참 좋았는데요..

    여기서도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터져주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사진을 깜박하고 안 찍어서.. 청소하시는 사진을 찍었네요... 참고하셔요~~

    방에 화장실이 딸려 있는 방이 있고 그렇지 못한 방도있고 그건 예약하시기 나름입니다.



    작은 거실 개념의 공간도 있고...



    부엌입구에서 찍어본 식당인데요..

    저렇게 테이블은 세테이블로 무슨 지중해의 작은 식당에 온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이곳에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여행을 온 사람들도 만나고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참 좋았었네요.


    단 한가지.. 주인분들의 영어가 유창하신편은 아니라...ㅎㅎ

    정말 캐나다에서 불어만 쓰는 사람들이 많구나를 처음 경험해본 곳이 퀘벡이네요...

    이들이 분리 독립을 하겠다고 떼를 쓰는 이유도 이해가 가더라구요....ㅋㅋ


    도깨비 때문에 퀘벡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혹시 퀘벡으로 자유여행가실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비앤비입니다.

    퀘벡에 비앤비도 많으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예약은 부킹닷컴으로 했었던 듯요~~


    포스팅 쓰다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오늘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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