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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 나는 부자입니다.작은 나눔 2013. 1. 21. 06:50728x90
매년 연말이면 특히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들이 많아지는데요...
내가 무심히 내민 천원 한장이 얼마나 크게 사용될수 있는지 아세요?
퍼스트스텝스에서는 북한에 있는 한 어린이가 한달동안 매일 콩우유를 한컵씩 마셔
영양 실조로 부터 탈출 할 수 있는 돈이 1000원입니다. 천원!!!
생명을 잉태한 여성이 한달 동안 스프링클스를 섭취해 태아 영양실조를 예방할 수도
있는 돈이 1000원입니다. 천원!!!
뜻맞는 친구들과 쿠키와 빵을 구워서 파는 행사를 했었습니다.
다 집에서 손수 만든 쿠키와 빵이어서 쿠키 하나에 천원이 넘는 가격들 이었는데요...
쿠키하나와 한 어린이의 한달 콩우유값과 가격이 갔다는거.. 아니 쿠키가 더 비싸다는거...
쿠키를 그 가격에 팔 수 있음이 감사했고 그 가격에 살 수 있음에 또 감사했습니다.
혹시 주머니에 만원 있으세요?
그 돈이면 이 추운 겨울에 난방도 되지 않는 시설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떠는 아이들
한명도 아닌 10명에게 따뜻한 한잔의 콩우유를 하루도 아닌 한달동안 먹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정말 부자로 느껴지지 않으세요? ㅎㅎ
http://www2.firststepscanada.org/lang/en-us/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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