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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했던 지난 주말~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5. 31. 06:00728x90일년에 한번 있는 프린스턴의 락리지캐년의 여성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갈때마다 마음이 평안해지는 너무너무 좋은 경치의 좋은 시설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왔는데요.
정말 충분히 재충전을 하고 온 기분~
사진으로 함께 하실래요?^^리조트에 딸려있는 호수에서 보트타고
한가하게 햇살을 즐겨보기도 하고~매 끼니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고~
아줌마들에게 제일 맛있는 음식은 남이 차려준 음식이라지요~^^마음은 저도 이렇게 탈 수 있을 줄 알고
도전을 했었는데 말이지요~이렇게 사진을 찍을 때만해도 자신있었는데...
5월말의 캐나다 호수는 산에서 얼음녹은 물이라 엄청 차갑습니다.
그 차가운 물에 뛰어들어가서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시도를 해 봤다는 걸로 스스로를 칭찬했던 시간~둘째날 저녁이 갈라디너였는데요.
서빙을 해주시는 멋진 신사분과 한컷.
이번 수련회에 신청을 하고 온 여자들이 260명에 이 수련회를 위해서 자원봉사자와 스텝이 140명이 와서 400명이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분도 여기에 오신 어느 분의 남편분 이셨을 텐데요. 이분들의 봉사에 참 감사했었습니다.올해 갈라의 테마는 꽃~
여기저기 꽃을 단 여자들.
참 소소한 행복을 크게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갈라 디너때의 모습
봉사를 해 준 남편분들의 개사곡도 선물 받고~
가사가 참 좋았었습니다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카약을 타고 평화로운 경치를 즐기기도 하면서
남자분들이 준비해주신 식사를 하고...
말씀으로도 채우기도 하고...
친구들과 참 좋은 시간 보내었네요.
내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이 땅을 영라이프에 기부를 해주신 분께 감사하고 또 많은 기부로 이렇게 멋진 리조트가 만들어졌음에 감사하고 이곳을 통해 전해진, 전해지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전해질 주님의 사랑에 참 감사한 주말이었습니다.
건물마다 새겨져있던 누군가를 기리며 어느가족이 기부한 건물이라는 팻말이 참 인상적이었던...
제가 죽고 나면 경치좋은 어디에 벤치하나 꼭 만들어달라고 유언장에 적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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