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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하우스 콘서트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6. 11. 06:00728x90
비가 마냥 오는 우중충한 겨울의 벤쿠버를 그나마 잘 즐기고 버티게 한달에 한번
좋은 콘서트를 즐길 기회를 주었던 친구네 집의 하우스콘서트가 시즌 마감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은 여름은 무조건 나가서 즐겨야 하기도 하고~
동네 공원에서도 매주 좋은 공연들이 많기도 해서인데요.
시즌의 마지막 콘서트 대학교 1학년때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여전히 분위기는 최고인듯요~^^
이런 지하실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특히 그 친구가 매달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해 준다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대학교 1학년때부터 단짝이었던 친구가 아이를 데리고 4년간 기러기생활을 하러 왔습니다.
저야 완전 신났습니다~
친구의 아이를 제 아들에게 맡겨두고 친구와 둘이서 간만에 좋은 시간 보내었네요.
이런 문화체험은 처음인 친구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았었네요~^^
연륜이 느껴지던 오늘의 뮤지션~
지나온 세월을 고스란히 말해주고 있는 기타케이스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제 분위기는 좋았지만 어두컴컴한 지하실을 벗어나서 환한 공원의 콘서트를 즐기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데요~
이 한잔의 와인과 맛있는 안주는 많이 그리울듯요~~
공원에서 알코올 섭취는 불법이다 보니요~^^
일단 환한 여름의 콘서트를 즐겨 볼께요~
다들 옆에 있는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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