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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순씨~~ 밥먹자!!! 를 다녀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 2014. 6.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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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정말 박원순 전 시장님을 존경했는데요..

    그래서 카카오스토리로 연결을 해서 소식을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지난주 불쑥..  원순씨 밥먹자~~~  가 뜨더군요.

     

    교회에서 성경공부가 있는 목요일...

    교회에서 가까운 용산 가족공원..

    시간도 딱 성경공부 마치고 가면 될 시간...

     

    소식을 늦게 봐서 준비할 시간도 없어서 도시락을 싸가는 것은 포기를 하고...

    그냥 드레스코드 노란색을 노란 리본으로만 준비를 하고 검은티행동 티를 입고 갔습니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많이 먹기도 했고...

    아줌마들이 하는 모임이면 먹을 것이 풍부할것도 같아서... ㅎㅎ

    그냥 빈손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만나는 반가운 노란색...

    함께 길을 헤매다 도착한 가족공원...

    멀리서도 잘 보이는 노란색 우산이 참 반가웠습니다.

     

     

    박원순 후보님이 오시길 기다리면서 전체 분위기...

    아니나 다를까 돗자리도 도시락도 아무것도 준비를 안해가 저를 다른 아주머니들이 너무도 따뜻하게

    자리에 끼워주셨고 도시락도 나눠주셨습니다.

    정말 연륜이 묻어나는 도시락을 보며 살짝 맛을 보며 박원순 후보님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등장...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들과도 인사를 나누시고...

     

     

    시간이 없어서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만 함께 한다며 새벽부터 도시락을 만들어 택배로 보내주신 분의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을 받으신 원순님...

    이 자리에서 사모님이 싸주신 견과류강정과 고구마 과일이 담긴 도시락을 꺼내셔서 함께 드셨지요...

     

    그런데..  그 다음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접하고 저는 정말 너무너무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들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정성껏 준비해서 온 도시락은 어느새 변 모 멍멍이의 더러운 주장에 의해 후보님

    사모님이 준비하신 비싼 도시락이 되어있었고....

    우리가 군침을 삼켰던 월남쌈은 회초밥이 되어 있더군요..

    거기에 그 자의 주장에 같이 날뛰는 다른 사람들의 트윗....

     

    정말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거기다 현장에 오셨던 다른 여러 언론 기자분들이 그건 월남쌈이었고 사모님의 도시락은 견과류 강정과 고구마 과일이었다고 사실 확인을 시켜주어도 끝까지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그 철면피의 행태를 보며...

     

    말로만 듣던 일베짓이 이런거구나...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를 저들이 하는 거구나...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을 하고 나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네거티브를 단지 선거에 나오셨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단지 일을 너무 열심히 잘 하셔서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다 감당을 하셔야 하는 박원순 후보님이 너무 안타까워 한참을 마음만 아파했습니다.

     

    정책으로 선거를 하는 것이 아닌 저런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말도 안되는 비아냥과 거짓으로 인격을 모독하고 공격하는 신성한 민주주의를 모독하고

    국민의 수준을 자신들의 수준으로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들에게.,..

     

    꼭 투표로  벌하여 주십시요!!!!

     

     

    살아오신 성품이 너무도 드러나는 원순씨~~~~

     

    박원순 후보를 지지합니다!!!

    제발 꼭!!!!!!    현명한 한표를 행사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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