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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진속의 아이의 천친한 표정에 이끌려 책을 집어 들었었습니다.
많지 않은 글밥에....
쉽게 읽히는 책이겠지 생각을 했는데....
사진이 많아서 글이 작아서...
별 생각없이 읽을 수 없는 책이겠지 생각을 했는데....
사진은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응축된 한 마디 한 마디 글밥이 가슴에 꽂혀서....
쉽사리 책장이 넘어가지 않네요...
아니... 책장은 넘겼어도 다시 돌아가게 만드네요...
이런 감성을 느끼며 하는 여행을 어쩌면 나는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나를 서글프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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