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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꿈꿔왔던 것 중 하나가 오로라.
보고싶었었는데요.
아이슬랜드를 갈까 어디를 갈까 하다가...
캐나다에 사는 데 캐나다 오로라를 먼저 봐야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아들과 가고 싶었는데 마침 아들이 학교에서 여행을 화이트호스로 3월에 간다고 해서
그럼 나 혼자 가야겠다로 마음을 먹고 여행준비를 합니다.
역시 혼자가는 여행이 마음도 편하고 비용도 저렴하게 들어요.
벤쿠버에서 화이트호스 가는 비행기가 겨울방학때는 천불을 넘어가는 가격인데요.
12월 초순의 가격은 왕복 400불 선에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의 여행 이야기
듣는 것을 여행만큼이나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호스텔 도미토리가 1박에 35불
7일의 숙박을 세금포함 245불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하루밤 호텔비로 7일의 숙박이 해결되니 이보다 더 아니좋을 수 없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12월이라고 해도 7일을 머물다 보면 오로라 한번은 보겠죠?
많이 설레이네요.
볶음김치를 얼려가고 기본 반찬과 쌀을 챙겨가면 밥값도 별로 안들고,
어차피 맛있는 식당도 별로 없다는 화이트호스이니 호스텔에서 열심히 밥해 먹으며
오로라를 영접해볼 희망으로
또 남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것같습니다.
삶이 힘드세요?
일이 힘드세요?
일단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계획을 세우고 여행의 꿈을 가지는 것 만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다시 찾으실 수 있으실듯요~
12월 초순에 화이트호스로 오로라 보러 오실 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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