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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21. 4.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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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예쁘게 핀 다운타운 저녁 산책을 나섰다가 우연히 영화촬영 하시는 분들을 마주쳤습니다.

    요즘 이민호가 밴쿠버에 와서 파친코 를 찍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짝 들여다 보았는데요.

    한국 사람들은 엑스트라도 안보였으니 그 영화는 아닌것 같았지만 화면이 참 예쁜 영화일것 같았습니다.

     

    미국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게 들어서 밴쿠버는 영화산업도 아주 비중이 큰 도시인데요.

    길가다 종종 이렇게 영화촬영이나 드라마촬영하는 팀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는 이민호씨가 나오는 영화에 한국인 엑스트라를 구한다는 구인광고가 나왔었는데요.  이민호씨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신청을 하지 않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윤여정씨도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윤여정씨가 나오시는 영화인줄 알았으면 엑스트라 신청한번 해 볼껄 그랬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한 장면을 찍는 것일텐데 준비는 참 많이 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스텝들을 위한 식당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가볍게 식사나 커피,간식을 먹을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입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 영화셋트에서 케이터링 회사를 하는 분이 계셨는데 돈을 엄청 많이 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네요.

    직원복지가 참 좋은 곳입니다.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지요?  이 벚꽃의 개화에 날짜를 맞추어 영화촬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곳은 평소에도 야외조명이 예쁜 곳입니다.

    한국에 벚꽃축제도 가면 조명을 참 예쁘게 해 두잖아요.  그곳 생각들이 많이 났었네요.

    조명이 참 예뻐보였는데요.

    화면도 참 예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저녁에 남녀주인공이 데이트를 하다가 핫도그를 사먹는 장면일까요?

    왠지 두 주인공의 사랑이 싹트는 그런 장면일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도로도 다 막아두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원래 이 시간에 워낙 사람들이나 차량이 왕래하지 않는 동네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괜시리 남자친구와 둘이서 손잡고 걷는 우리의 산책도 한층 로맨틱해지기도 했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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