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산책이죠? 로키포인트 트레일~~

벤쿠버는 비가 안오는 날은 무조건 밖에 나가서 즐겨주어야 하는데요...ㅎㅎ

그래야 비가 오는 긴긴 날들을 버틸 힘과 비타민이 생기니까요...ㅎㅎ

 

요즘 같이 날이 좋을 때는 아침에 산책을 나갑니다.  물론 평일에 일을 해야 하는 친구와는 주말 오후에

산책을 가기도 하는 동네 아줌마들이 다 사랑하는 산책코스 록키포인트 트레일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바다를 끼고 있는 산책로 인데요... 

 

 

우선 주차는 포트무디 렉센타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축구장과 테니스장 사이의 길을 따라서 걸어가시면 되겠는데요...

 

 

이렇게 걷는 아줌마들을 참 많이 만날 수 있는 완전 사랑받는 트레일 입니다.

왜 갑자기 북한산 둘레길이 생각이 나는지... ㅎㅎ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집에서 완전 가깝다는 것과 하나는 산이고 다른 하나는 바다를 끼고 걷는다는 것이네요..

 

 

나무가 울창한 것이 참 좋죠?

 

 

나무들이 이렇게 터널도 만들어 주고 있어서...

 

 

참 분위기 있는 산책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치형의 터널을 통과하면...

 

 

늪지대 위에 마련해 놓은 구불구불 멋진 나무길이 나오기도 하구요...

 

 

이렇게 바다를 옆에 끼고 걷다보면...

 

 

이런 멋진 집이 있는 동네가 나오기도 합니다...

한시간 정도를 걸으려면 이곳에서 돌아서 가시면 되고 더 걸으시고 싶으시면 계속 걸으시면 되겠는데요...

 

 

이렇게 멋진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며 아줌마들의 수다를 떨기도 하면서...

 

 

길 한가운데 있는 나무인데 이렇게 쓰러지면서도 멋있게 살아있어주니 좋으네요...ㅎㅎ

 

 

바다를 끼고 있는 트레일...

 

 

이런 풍경과 함께 하는 아침 산책... 

캐나다에 왔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는 순간입니다...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