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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잔은 어떻게 북한어린이들을 돕기 시작했을까요?
    퍼스트스텝스 2013. 3. 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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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스텝스는 2000년 가을에 캐나다 정부 대표단의 통역관으로 북한을 방문한 수잔리치가 북한의 절박한 상황을 직면한 뒤 설립되었다. 밴쿠버에 돌아온 수잔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기도했다. 교회 친구들의 도움으로 퍼스트 스텝스를 설립하게 되었고, 2001년에는 정식으로 퍼스트 스텝스를 캐나다 연방정부에 자선단체로 등록하게 되었다.초기의 모금활동을 통해서 2001년 말에 북한의 강동에 있는 소아병원과 고아원에 이유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 퍼스트스텝스 홈페이지에서 데려온 글...

     

    지금 이 순간에도 수잔은 북한에 있습니다.

    일년에 세번에서 네번 북한에 컨테이너가 들어갈때마다 각 고아원과 유치원에 잘 배달이 되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또 아이들이 잘 먹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들어갑니다.

    처음 북한어린이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매일 9만명이 넘는 어린이 들에게 하루에 한잔 콩우유를 먹이고 많은 임산부들과 아기들에게 스프링클스를 먹이면서 지금도 퍼스트스텝스의 사무실은 수잔리치의 집 지하실에 있으며 거의 모든 스텝과 대표까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십년을 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인도하시고 부어주시는 하나님과 여러 분들의 사랑을 느끼며 그렇게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홈페이지 글을 이어서붙이면... 


    2003년 부터는 퍼스트 스텝스는 바이타카우와 바이타고트 설비를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이타 카우와 바이타고트는 오타와에 위치한 Malnutrition Matters라는 단체에서 개발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무동력 설비이다. 마치 전기밥솥 처럼 작동하여서 메주콩을 영양가 높은 콩우유로 만든다. 설비 한 대 당 최대2000명 까지의 어린이가 매일 한컵씩 마실 수 있는 만큼의 콩우유를 제조한다. 퍼스트 스텝스는 현재까지 (2010년 5월) 전기를 필요로 하는 바이타 카우 42 대와 연료를 필요로하는 바이타고트 36대를 북한에 설치했으며, 고아원과 탁아소와 유치원에 있는 80,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콩우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퍼스트 스텝스는 2007년 봄에 스프링클스 프로그램을 북한에서 시작했다. 스프링클스는 토론토 아동 병원의 Stanley Zlotkin 박사가 어린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미량 영양소이다. 종이 봉지에 담겨 있는 분말은 영양 실조를 막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 영양소가 첨가되어 있는데 음식 위에 뿌려 먹으면 된다.
    퍼스트 스텝스는 북한 어린이 영양 연구소와 협력하에 2009년 11월까지 약 500만봉지의 스프링클스를37,000명의 임산부와 수유부, 35,000명의 영양 실조 영아들에게 배급하였다. 퍼스트 스텝스는 북한 어린이 영양 연구소와 함께 미량 영양소의 효과/효능성에 관한 2년간의 연구를 하였다. 우리는 이 연구 결과로 인해 스프링클스가 국가적인 차원으로 도입되기를 바라고 있다.

     

    (2013년 현재 북한에서 국가적인 차원으로 도입되어 더욱 많은 임산부와 수유부들이 스프링클스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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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콩우유를 다 마신 어린이가 환하게 웃고 있다 2005년 5월.
    사진: Kelly Shee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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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주콩 포대에 “조선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라고 쓰여 있다 2009년 11월.
    사진: Sammy 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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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용 복합 미량영양소가 가득 든 상자 2010년 11월.
    사진 Craig Ketc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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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 리치와 콩우유 간식시간을 함께 하는 행복한 원산 어린이들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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