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타고트는 수 천명의 어린이들이 콩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설비입니다.
바이타고트 콩우유 제조 기계는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실조를 퇴치하고자 하는 퍼스트 스텝스의 활동의 핵심 사업이 되었습니다. 바이타고트는 전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평양 외곽의 농촌 지역을 포함한 전기 공급이 부족하거나 불가능한 대부분의 지역에 설치될 수 있습니다
바이타고트 한대로 평균 천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콩우유를 매일 한 컵씩 공급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어린 세대들은 홍수로 농사 피해를 입어 식량 부족이 심각해진 1995년 이래 극심한 발육 부진을 겪어 왔습니다. 현재까지도 농작물 생산량이 계속 부족하고 경기 침체도 지속되고 있어서 이천오백만 어린이들의 사정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타고트가 이러한 긴박한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퍼스트 스텝스는 2005년에 바이타고트를 처음 북한에 도입했고 이제는 36대의 기계가 힘차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바이타고트가 앞으로 수많은 북한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많은 바이타고트를 설치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왜 바이타고트가 유용할까요?
퍼스트 스텝스가 설치한 바이타고트는 가동 비용이 적게 들며 쉽게 조작 할 수 있고 쓰기에 편리한 기계임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로 건조된 옥수수 속대가 바이타고트의 연료로 사용되지만 나무, 숯 등과 같은 연료도 사용 가능합니다. 보일러 안의 물이 가열돼 증기가 되고 관 속에서 다시 가열되어서 ‘고도로 가열된’ 수증기가 압축 가열기로 보내집니다. 이 처리 과정은 보통 불로 가열하는 것 보다 연료 효율성이 10배나 높습니다.
가열기는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고 30분 안에 메주콩 15리터를 압축 할 수 있습니다. 가공이 끝난 콩우유는 바닥의 밸브로 나오게 됩니다. 바이타고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페달로 움직이는 분쇄기 시스템인데, 이것은 메주콩을 빠르고 쉽게 갈아서 끓일 준비를 하는데 사용됩니다.
옥수수의 속대가 가득한 포대들 2009년 11월.
사진: Sammy Ross 
바이타고트의 연료로 쓰이는 옥수수 속대 2009년 11월.
사진: Sammy Ross 
증기를 뿜어내며 바이타고트가 따뜻한 콩우유를 쏟아낸다 2010년 11월.
사진: Craig Ketchum
바이타고트가 작동중이다 2011년 2월.
사진: Kurtis Kooiker
바이타고트, 축하합니다 ! 오타와에 기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 Malnutrition Matters는 바이타고트 개발로 2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The World Bank 는 2007년 5월 출품된 2800개 이상의 품목들 중에서 바이타고트를 개발경쟁 부문 수상 품목 22개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바이타 고트는 2005년 12월 캘리포니아 산 호세 Tech Museum 시상식에서 Tech Laureate Awards for technology benefiting humanity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상은 퍼스트스텝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2.firststepscanada.org
제가 할 수 있는 설명보다 더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