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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축제 Lumiere Festival in 벤쿠버~~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12.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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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두번째라는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렸던 빛의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녁에 운전하고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갈 생각이 없었는데요...

     

    참 좋은 신 하나님께서 보게 해 주셨네요...ㅎㅎ

     

    잠깐의 일이 있어서 갔던 퍼스트스텝스 사무실에서 연말이라 일이 많은데 오시기로 하셨던 자원봉사자분들이

    못 오시게 되셔서 일을 하느라 저녁 늦게서야 끝이나서...

     

    사무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것이 다운타운이라...ㅋㅋ

    짧고 굵게 즐겼습니다...

     

     

    다운타운 병원에 있는 희망의 빛은 매년 있어온 것인데요...

    저 별들안에 기부해 주신 회사나 단체에 이름이 새겨지는...  성탄절도 축하하고 기금마련도 하는 매년 있는 행사이지요..  

     

     

    벤쿠버 다운타운 빛의 축제는 딱 이틀저녁동안 Davie,Burrrard,Robson 거리를 중심으로 멋진 공연들과

    무료 탈것들과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이었는데요...

    그중에 저는 우아한 말들이 이끌어주는 마차를 타고 멋지게 장식이 되어있는 해변가 거리를 신나는 캐롤을

    들으며 다녔었습니다..  물론 무료~~

     

     

    잉글리쉬 베이쪽에 있는 전등빛으로 만든 범고래~~

     

     

    정말 크고 튼튼하고 우아하게 생긴 이 두마리의 말이 마차를 이끌어 주는데요...

     

     

     

    마차가 많이 커서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많이 무거울것 같은데...

    묵묵히 일하는 말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줄이 길기는 했지만...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료인 셔틀 버스도 돌아다니는데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그것까지는 안 해보았지만..

    차창 언니들이 정말 재미있는 셔틀 버스타고 돌아보셔도 참 좋을 듯요.. 군데 군데서 내려서 그 다음 버스를 다시

    타실 수도 있어서~~ ^^

     

     

    데비길에서 이렇게 거리의 공연단도 만나구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불러주어서 더 기분이 좋았었네요~~

     

     

     

    제일 유명한 길이죠?  롭슨인데요...  이렇게 이쁘게 밝혀 두었습니다.

     

     

    거리 장식은 랍슨이 제일 이뻤던 듯요~~~

    천천히 걸으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성경공부가 있는 금요일 저녁이라...  그냥 차 안에서 지나가며 즐겼습니다~~

     

     

    빛의 축제가 있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차와 사람들은 정말 많았던듯요~~ ^^

     

     

    그렇게 빛의 축제를 즐기고 서둘러 교회를 왔더니...

    교회 주차장에서 여유로이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던 이렇게 멋진 뿔을 가진 사슴을 만났습니다.

    교회 조명과 함께...  한컷...

     

    절대로 얼굴은 찍게 허용을 안하던... ㅎㅎ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벤쿠버여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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