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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쿠버 웨스트 동네산책 그리고 빵과 커피가 맛있는 맛집.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5. 6.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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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이런 날씨를 맘껏 즐겨야 하는데요...

    제가 저희 동네 만큼이나 사랑하고 좋아하는 벤쿠버 웨스트에 동네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네가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데요...

     

    그럼 함께 동네 산책 해 보실래요?

     

     

    동네가 오래되었지만 새로 지은 집들도 많이 늘어난 어마어마한 집 값을 자랑하는 동네이기도 하죠..

    벤쿠버 웨스트... ㅎㅎ

    옛날에 이곳에 집을 사 두었으면 정말 부동산 부자가 되었을 것도 같은데요...ㅎㅎ

     

     

    오래된 동네임을 말해주는 도로가 가로수...

    정말 나무가 울창하지요?

    운전을 하면서 찍느라 좀 흔들리기는 했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드라이브 길이기도 합니다.  12번가...

     

     

    12번가와 Arbutus가 만나는 교차로...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제가 어디를 가는지 아시겠죠?  ㅎㅎ

     

     

    친구네 집 앞에 주차를 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로 커피를 마시러 가다가 만나는 체리나무가 무성한 집...

    담장 너무 나무 밑에 이렇게 많은 맛있는 체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나무에도 어찌나 탐스럽게 맛있게 주렁 주렁 열려있는지요...

    집 주인한테 따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었다니까요... ㅎㅎ

     

     

    까마귀를 비롯한 동네 새들의 맛있는 만찬이 되어주고 있는 체리들...

     

     

    이집 주인은 바쁜지 이렇게 정원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줍지를 않더라구요...

    아까워라... ㅎㅎ

     

     

    이렇게 담장 밖 길거리로 떨어진 아이들은 이 길을 오가는 사람들의 맛있는 간식이 되어 주었습니다.

    무수히 많이 떨어져 있는 체리 씨들이 보이나요? 

    담장 안과 밖이 어찌나 비교체험 극과 극이던지... ㅎㅎ

    저희도 몇개 주워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더 못따는 것이 너무 아까웠던... ㅎㅎ

     

    물론 이런 나무가 이렇게 길거리에 있었으면 한국 같으면 벌써 다 털리고 없을텐데... 라는 생각을 잠깐 해

    보기도 했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여기는 길거리에 떨어진거 말고는 따는 사람은 없는 듯요..

    몇일을 계속 지나가도 엄청 많이 잘 달려있는 것이... ㅎㅎ

     

     

    그렇게 친구와 수다를 떨며 따뜻한 햇살아래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Beyondbread.

    정말 이름 값을 하는 카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빵맛이 한마디로 끝내줘요~~~

     

     

     

    이런 빵들이 있구요.. 샌드위치도 사 드실 수 있구요...

     

     

    음료수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전혀 나쁘지 않죠?  ㅎㅎ

     

     

    이렇게 맛있는 쿠키도 팔고 디카페인 커피도 정말 맛있어서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저도 이곳에 가면

    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를 즐긴다는 요...

    참 이곳에서 이렇게 빵이나 쿠키와 카페를 사서 해변가로 걸어가시면 제리코비치가 나온답니다.

    그곳에서 바다를 보시며 한잔 해도 좋아요~~~

    4번가에 있는 비욘드브래드...   정말 왕추천이요... ㅎㅎ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며 사는게 인생아닐까요?  ㅎㅎ

    오늘도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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