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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00일...이런 저런 이야기 2015. 8. 29. 21:55728x90
이번에 5025키로의 운전을 하면서 저와 함께 했었던 애국소년단...
핸드폰에 모든 방송을 다운 받아서 그걸 들으면서 하루종일 운전을 했었는데요...
정말 운전 내내 운전이 길다거나 지루하다거나를 전혀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김제동씨의 "사람다움"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벌써 500일... 그 안에 아직 우리가 있네요...
깔깔거리며 신나게 운전을 하다가... 세월호 1주기 방송을 들으며 하염없이 울면서 운전을 했던 기억....
세월호는 노란색만 봐도 먼저 감정이 울컥해지는...
아직도 우리가 그 안에 있나봐요...
빨리 모두 나왔으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특히 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했던 올해 여덟살이 된 혁규...
혁규아빠와 함께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래보내요...
애국 소년단이 정말 제가 마음이 다 좋아지는 일을 하였네요...
아픈사람들에게 밥 한끼 함께 먹으며 아픔을 괜챦다고 다독여주고 나누어 지는 일..
그게 "사람다움" 아닐까요...
함께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http://tvpot.daum.net/v/v21b2y1wTNtNtTbHU2NteaT
애국소년단의 링크와 함께요...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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