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여행)멋진 정원과 역사를 가진 Shore acres 공원.. 여전히 걷는중.. 여행4일차 - (3)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11. 06:00728x90
트레킹 중에 우연히 발견한 shore acres state park.
공원지기 아주머니가 당신 걸음으로 분명 한바퀴 도는데 40분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우리는 거의 2시간이 지나서도 이제 정원이 나왔다...
언제 점심 먹으러 돌아가나...ㅎㅎ
분명히 짧은 트레킹이라고 하지 않았냐는 아들의 불평이 터져 나올때쯤 만난 멋진 정원...
자.. 조용하고 정원 구경하자~~ ^^
이런 멋진 분재 전시도 만날 수 있었던 곳~~
쇼어 에이커스 공원이라고 옛날에는 심슨이라는 사람의 개인 사유지였는데.. 이 땅을 주에 기증을 하면서
주립 공원이 되었단다..
그리고 그 공원과 주택부지는 멋진 관광지가 되었고..
이렇게 멋진 해안선을 끼고 있는 거의 140 에이커에 달하는 땅이 심슨이라는 사람꺼였고..
그 바닷가 멋진 경치를 보면 멋진 저택을 지었었는데.. 옛날에 불이 탔다고 한다..
아쉽다..
하지만 아직 정원은 멋있게 가꾸어 지고 있고.. 그 뒤로 선물가게와 인포메이션 센터가 자리를 하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다알리아가 너무 이쁘게 피었다~~~
대 저택의 정원 답게 규모가 좀 있다...
영국풍인듯...ㅎㅎ
유명 관광지인지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는데..
신기한건 그러고 보니 이 캠핑 여행을 시작하고부터 동양인을 만난적이 없다...
오레곤 코스트 캠핑여행은 동양인들에게는 인기가 없나? 가는 곳 마다 백인들밖에 안보인다...
이렇게 멋진 정원 한켠에 작은 집이 보여서 그냥 들어가 보았다..
앗 이렇게 멋진 분재가...
우연히 들어간 곳은 옛날 정원사의 집이었다는데..
다행히 이곳은 불에 타지 않아서 남아 있는데..
안을 정말 이쁘게 인테리어도 해 놓고.. 멋진 분재 전시도 하고 있었다...
여기서 이런 분재를 만나다니...ㅎㅎ
이런 작은 소나무 분재는 동양에서 인기가 많은 줄 알았는데.. 나무 이름들을 보다보니 한국 소나무도 있다..
방가 방가...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보았더니..
이렇게 이쁘게 그 시대의 인테리어 처럼 해 놓았다...
이쁘다~~~~
내방인가? 싶은 핑크 룸~~ ^^
이런 그림으로 장식한 빈벽도 좋은거 같다..
저 파티션 뒤에서 옷을 갈아입었을 것 같은...
음.. 가구들이 다 마음에 든다...
부엌 한켠에 푸른색 도자기 장식들도 참 감각적이다..
그렇게 한바퀴 구경을 잘 하고 나왔는데..
저 레이스 커튼이 참 탐난다...ㅎㅎ
멋진 장미와 함께 멋진 정원과 해안가를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게 자신의 것을 내어준 심슨씨께 감사~~ ^^
즐기세요~
'미국 (USA) > 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자동차 여행)미국 경찰에게 Pull Over 당한 ... 여행 5일차... (2) 2015.09.18 (미국 자동차 여행)드디어 만난 바다사자~~ 반가워~ 여행 4일차 -(4) (0) 2015.09.14 (미국 자동차여행)물개들과 인사하며 걷는 트레킹.. 여행 4일차 - (2) (0) 2015.09.10 (미국 자동차여행)비밀의 통로로 탐험을 하며 즐긴 트레킹.. 여행 4일차 - (1) (0) 2015.09.09 (미국 자동차여행)태평양 옆에 이런 사막이.. 모래 보딩과 모래 ATV~~ 샌드 듄즈입니다. (0)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