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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잔치국수 먹고 힘내서 쇼핑~ 남대문시장
    한국(Korea)/서울 (Seoul) 2017. 4.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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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짧고 굵게 다녀오면서 남대문시장도 다녀왔었는데요.

    캐나다에 살면서 제일 그리운 것중 하나가 재래 시장인것 같습니다.

    '특히 남대문, 동대문, 방산시장,광장시장 등...


    계절마다 혹은 바자회를 준비할때 마다 열심히 다녔었던 곳인데요.

    캐나다에는 이런 곳이 없엉서 많이 아쉽지요.


    그중에 음식은 정말 많이 그리운것 중 하나.

    특히 남대문 잔치국수는 집에서 그 맛을 흉내내기가 쉽지 안하서 더 그리웠던듯요.



    별로 들어가는 것도 없어 보이는 이 간단해 보이는 한그릇이 왜 그리도 따라하기 힘든지..

    정말 사진으로 봐도 별로 들어간게 없어 보이는 이 한그릇... 하지만 그 국물을 마셨을때의 그 감동은 지금도
    잊지를 못하네요...  비법을 여쭈어 봤었는데 딱 한마디 하시더군요..  양을 많이해서 끓여서 그래...
    그말이 정답일듯요~^^

    그럼 남대문시장 한번 둘러 보실까요?


    제가 예전에 5000원 넘는 옷은 잘 안 사입었다고 이번에도 그런 옷 찾는다고 했더니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요즘 5000원짜리 옷이 어디있냐고 그래서 찍어보았습니다.  인증샷...ㅎㅎ



    지하철에서 나와 시장으로 가기위해 지나가며 들렀던 커먼플라자..  

    50대 이상의 어머님들을 위한 시장의 규모에 놀라고 장보러 나오셔 계신 어머님들의 숫자에 놀라고 했네요..



    눈은 먹는 것만 찾고.. 죽 한그릇에 2000원 얼마나 정감이 가던지요...ㅎㅎ



    아이들 신발도 너무 예쁘고~



    핑크핑크~  너무 예뻐서 주변에 딸 가진 사람이 없던가? 한참을 계산했었네요...ㅎㅎ




    각종 핫바~~~  맛있어요~



    시장에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고~



    올해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팔찌를 만들까 하고 재료를 사러왔습니다.



    그러면서 둘러본 남대문 액세서리 재료상...  정말 여전히 뭐가 많네요~

    자꾸 열리는 지갑을 움켜쥐고 있느라 힘이 들었었습니다.ㅎㅎ



    교회에서 바자회를 하면 한국 전통 기념품을 사러 자주 갔던 가게인데요..

    말레지아에서 오신 분들로 버글거려서 굉장히 신기해 했었는데요..

    다른 가게에는 말레지아 분들이 안 보이는데 이 집에만 보여서..

    그런데 안을 들여다 보니 가게 점원인듯 보이시는 한국분의 말레지아어가 능통하십니다.

    어차피 남대문의 물건의 질이나 가격은 가게마다 크게 차이가 없는데요...

    이렇게 언어가 소통이 가능하니 말레이지아 분들이 다 이 가게만 가시는 듯요.

    아마도 그 분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집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역시 언어는 여러모로 삶에 도움을 주는듯요~



    오~ 완전 맛있게 먹었던 국수집...

    남대문에 두군데가 같이 있지요..



    이렇게 계단 밑에 자리한 국수집.  지금 다시 보며 또 그립네요~^^





    군데 군데 구경도 잘 하고 사고 싶었던 물건도 사고 물건이 많아져서 가방도 사고...ㅎㅎ

    간만에 시장 구경 잘 했습니다.


    오늘 하루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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