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현대골목투어 2코스

요즘 밴쿠버는 날씨가 전혀 여름같지 않게 추운데요...ㅠㅠ

대구는 엄청 더울라나요?

대프리카라던데~

제가 지난 3월에 갔던 대구는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대구가 관광업을 많이 활성화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유명한 대구 근현대 골목투어 2코스.

대구 근현대 골목투어는 여러 코스가 있었는데요. 모든 코스를 다 돌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저는 주위에 여쭈어보아서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제일 추천해 주신 2코스를 돌아보았습니다.

근현대 역사와 함께 하는 골목투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참 뜻깊은 투어가 될 것 같더라구요~

그럼 함께 가 보실까요?^^

초기 선교사님들의 사택이 그대로 남아있고 그곳을 기독교 박물관으로 바꾸어 두셔서

생각도 안하고 갔다가 뜻밖의 수확을 얻기도 했었는데요.

초기 선교사님들의 활동과 생활상을 볼 수도 있고 옛날 성경책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 댁 뒤의 교회는 어찌나 멋진 건물이던지요~ 

대구에 이런 기독교의 역사가 깊게 있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쭉 걷다가 약령시에서 2코스는 끝을 보는데요~

약령시에 들어서니 한약다리는 냄새들이 아주 친근해서 냄새만으로도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이 동네에 맛있는 빵집과 치킨집도 있으니 열심히 걷고 맛있는 것 먹고 끝내는 하루 여행

코스로도 좋은 듯요~

대구를 가신다면 근현대골목투어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