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맛있는 일본 가정식 점심~~ 코퀴틀람 핑크슈거베이커리..

 

집 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집이 있었는걸 모르고 살았네요...ㅎㅎ

동네 언니가 점심 먹자고 해서 같이 가 보았던 집인데요..

작은 베이커리인데 점심시간에 테이블도 몇개 없는 작은 빵집이 손님들로 바글바글..

줄도 길고...

 

맛집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더군요...ㅎㅎ

 

이곳에는 메뉴판은 없고 그날 그날 메뉴가 달라지는 1일 1메뉴 가게인데요..

제가 간 날은 진저포크...

그냥 시켰습니다.   커피와 차를 포함한 가격으로 인당 13불 정도 인데요..

 

 

오..  일인 상차림이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맛을 보고는 정말 다 감동을 하였습니다.

어찌나 깔끔하고 상큼하게 맛이 있는지...

양이 많이 보이지 않아도 밥을 남길 정도였는데요..  미소된장국이 별로였던 것은 의외였지만..

다른 건 다 정말 조미료 별로 안쓰고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베이커리 답게 디저트로 나온 푸딩은 또 어찌나 맛이 있던지요...

 

 

이름도 그냥 핑크 슈거 카페인데요..  아침, 점심, 케이터링 서비스도 있는...

그래서 아침에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아주 이상적인 카페였습니다.

장사가 잘 되니 뭐 그래도 된다겠지요?  ㅎㅎㅎ

토요일은 오후 2시면 문을 닫고 일요일은 휴무요~~

 

 

케익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을 것 같았는데 배가 너무 부른관계로 생략...

 

가끔 정말 깔끔하게 맛있는 일본 가정식 요리가 먹고싶을때 갈듯요~~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