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에서 만나는 정오의 음악회

2009년 처음 시작을 하였을때부터 제가 서울에 있을때는 거의 빼 놓지 않았던 음악회인데요..

지난 3월 11일...

저의 마지막 정오의 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2월초에 예매를 해 두었던 티켓으로...

정오의 음악회에서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아서...

해오름극장에 앉아 있으면서 이 곳에서 저와 함께 좋은 시간들을 보내었던

많은 친구들이 기억이나서 참 그립기도 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친구는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어서 더 그립기도 했던...

 

제가 예전에 썼던 정오의 음악회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한달에-한번-만원의-행복-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작은-친절로-큰-감동을-남긴-박애리씨-

 

이번달 공연도 저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는데요..

간만에 황병기님의 해설과 함께해서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원일님의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아쉽기도 했었는데요...

어디에 가시든 멋진 음악을 만드실것이라 믿습니다~ ^^

 

오늘 음악회에서 새로운 발견은 뭐니 뭐니해도 이 희문이라는 경기민요에서 떠오르는 샛별이시라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 그리도 끼가 철철 넘치면서 경기민요를 하는지...

 

정말 더 많은 분들이 우리 국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벤쿠버로 돌아가면 너무너무 그리울 시간 중에 하나가 아니라 할 수 없겠습니다.

 

한번 즐겨보세요~   정오의 음악회.

 

3월 정오의 음악회에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이쪽으로~~  공식 블로그라네요..

저희는 사진을 못 찍는데... ㅎㅎㅎ

http://blog.naver.com/ntok2010/22029796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