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발견, 진로의 발견 강연회를 다녀와서...

박재원 소장님과 이범님의 강연회... 

 

몇년전 학교로 부모교육을 오셨던 이범씨의 강연을 보고 마음이 동하여서 신청을 하고 가 보았던 강연회...

이번엔 이범님의 강연보다는 박재원 소장님의 강연이 더 마음에 남았다...

 

아무래도 이범님의 주제가 진로의 발견...

박소장님의 주제가 가족의 발견...

 

강연중 가슴에 와 닿았던 구절들을 찎었다...

 

 

인디언들의 명언이었다는데....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   ㅋㅋㅋ

정말 와 닿는다...

하지만 다르게 이야기 하면 노력하지 말고 애쓰지 말라는 말인것 같아서....

내 게으름을 위해서는 좋은 핑게이지만 한창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할 아이들에게는 꼭 공부 하지 않아도 대학 갈애는 가고  못 갈애는 못간다 처럼 들릴까봐 조심스러운...ㅎㅎ

 

지금 죽은 말 위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말에서 내려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죽은 말 위에 타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내리면 불구덩이나 가시밭길이라면 그 말 위에서라도 대피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말이라는 것이 말 장난은 아니지만 생각에 논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질 수 있는 혹은 전혀 의도와 다른 말이 될 수도

있는 것...

 

내가 삐딱해서 더 그런가?   ㅎㅎ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

위에 말이 너무도 사실이기에 참 마음이 아프다...

 

 

정말 하나하나 가슴에 와 닿았던 이야기...

 

 

이렇게 우리나라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조금 희망을 보고 왔던 강연회...

 

내가 생각하고 살던것에 대한 확신을 한번 더 받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