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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도시락을 빼앗기는 날 아들의 메뉴...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6. 11. 24. 23:07728x90
가끔 도시락을 싸줬는데 방과후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유난히 난리인 날이 있는데요..
맛있는거 많이 싸줬는데 왜 저러나 하고 보면
도시락의 절반이상을 빼앗겨서...
물론 키 180센치의 태권도 3단인 아들이 빼앗기는게 아니라 나눠먹은거겠죠...ㅎㅎ
좀 공을 들여서 싸준날은 당연히 나눠먹겠지... 하고 넉넉하게 싸주는데요...
아이들이 제일 많이 집어가는 것은 치킨윙~ 오븐에 구워서 간장소스로 구워준것을 제일 좋아하구요...
김밥이나 다른것도 잘 나눠먹는데...
어제는 집에 있는거 대충 싸줬는데 거의 다 뺏겼다고 해서 참 괞찬은 레시피라는 생각에 소개합니다~~
특히 김밥보다 준비에 손이나 시간이 거의 안든다는 장점이~~
그런데 참 맛있게 먹어준다는 장점이~~^^
꼬마김밥인데요.. 재료는 그냥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저는 마침 냉장고에 단무지가 있어서...
당근도 넣고 싶었는데 없어서 생략하고...
단무지, 계란,스팸 이렇게 세가지만 넣어서 꼬마김밥을 말았습니다.
4등분 한 김에 밥넣고 재료넣고 돌돌 말아주시면 끝~~~
두툼하니 많이 말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정작 아들은 별로 못 먹었다네요...ㅎㅎ
물론 아들의 점심을 가져간 친구들의 자기네 점심을 먹으라고 나눠준다는데... ㅎㅎ
아침에 대충의 재료로 대충 말아서 보냈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다니 왠지 뿌듯해 지는 메뉴~~
한번 해 보세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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