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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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이 뷰 실화냐~ 협제 게스트하우스.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23. 06:00
제주도에서 동쪽 해변중 최고가 김녕이나 월정리, 세화 해변이라면 서쪽에서는 당연코 협제 해수욕장근처 입니다.동쪽을 떠나 서쪽으로 이동을 하며 협제 해수욕장에서 뷰가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어디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발견한 한장의 사진은 그냥 이곳으로 예약을 했었는데요.협제 게스트하우스.도미토리 방에서 바라볼 수 있는 뷰가 바로 이랬습니다.여성 6인실 도미토리에서 바라보는 뷰.제가 간 날이 평일이라 6인실 도미토리를 혼자 썼습니다. 2만 5천원에 이런 뷰에 이런 잠자리. 이런게 가성비 갑.방에 짐을 풀고 창가에 하염없이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만 있어도 좋았습니다.앞에 보이는 섬이 비양도.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그래도 참 운치가 있지요?협제 게스트하우스의 또 다른 매력은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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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멋진 일출 ft.우도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19. 06:00
새벽형 인간인 저는 어디를 가든 일출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디를 여행을 하든 10일 정도를 하다보면 날씨가 아무리 안 좋아도 하루 정도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이 있는데요. 이날이 그런 날이었습니다.앞뒤로 다 흐리고 비오는 날이었는데 선물처럼 하루 참 좋은 날씨를 주신거죠.거기에 맞추어서 좋아하는 구좌읍 하도리쪽에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머물렀는데요.일출을 보기위해서는 새벽에 나가야 하니 근처에 머무는 것이 좋죠. 하도리는 워낙 제가 좋아하는 곳이고 예전에 찬타엔 제이가 있던 곳이고 어디서 일출을 보아야 하는지 너무 잘 알다보니 그냥 그 동네를 가는 것 만으로도 참 좋습니다.시흥쪽에서 우도를 바라보며 우도 위에 떠오른 태양을 한컷!물론 그 전에 많은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우선 새벽에 바람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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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찜질방을 찾으신다면 도두해수타운 추천~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17. 05:00
한국에 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게 목욕탕가서 때를 미는 것과 찜질방에서 구운계란에 식혜마시고 한증막에서 땀을 시원하게 빼는 것입니다.그래서 제주에 가서 숙소에 짐을 풀고 그 다음날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계속 깨는 새벽에 찾아가 보았습니다.공항에서 가까운 도두 해수 타운.지역 주민의 추천을 받고 찾아가 보았었는데요.추천의 이유는 물이 제주 바닷물인 해수물이라서 좋기도 하지만 숯가마와 찜질방이 함께 있는 곳이라서 좋기도 하지만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안 받아서 좋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서울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24시간 찜질방이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게 되면서 안가게 되었었는데요.이유도 마음에 참 들었었습니다.해외 관광객들에게 숯가마와 찜질방가격에 하룻밤 숙박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24시 찜질방은 정말 달콤한 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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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썸을 타며 가보는 우도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15. 05:00
아는 동생과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갔던 우도. 먼저 새우깡을 준비를 했습니다.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설명을 하고 나눠주고 함께 갈매기와 썸을 타 보았는데요.처음엔 호기있게 새우깡을 들고 있다가 막상 먹으려고 덤비는 갈매기들을 보고는 겁이나서 집어 던져버렸네요.꼭 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처음엔 겁없이 잘 도전을 하다가 막상 하려고 하면 겁이 무척 많이 나는...하지만 결국은 하죠. ㅎ역시 사진이 딱 현실을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 사진의 진실은 새우깡을 먹으러 오는 갈매기가 무서워서 새우깡을 던져버린 순간인데 이게 잡혔네요.정말 순간 포착의 예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던져버리는 새우깡들 덕에 주위에 갈매기는 많습니다.우도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검말레 해변.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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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데이투어코스-우도,성산 일출봉,섭지코지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12. 05:00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중국인 단체관광 가이드도 겸업을 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법학을 전공한 중국유학생 출신의 관광업계 종사한지 20년된 베터랑 가이드인데요. 그녀의 중국어를 듣고 있다보면 그냥 부럽습니다.요즘 제주 게스트하우스는 경기가 많이 안 좋아서 관광가이드도 함께 하고 있는 그녀가 제게 하루 함께 가보겠냐고해서 중국인 단체관광에 함께 하루를 따라다녔는데요.제주에 와서 일년살기를 해 볼까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었었기에 제주에 와서 영어 관광가이드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견학을 해 본것이기도 했었습니다.요즘 강진항이 오픈을 하고 대형 크루즈선이 들어올 수 있게 되어서 가끔 크루즈가 들어오면 영어 가이드가 많이필요하다고 해서 저도 크루즈여행을 다녀봐서 알다보니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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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옳다 월정리 김녕 바다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11. 05:00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름 개개인이 생각하는 제일 예쁜 제주 바다가 있을 것 같은데요.저에게 제일 예쁜 제주 바다는 김녕에서 부터 시작합니다.오랜만에 찾은 제주의 날 좋은 봄날 김녕 바다에서 월정리까지 천천히 즐겨보았습니다.서울에서 평일 비행기 표가 편도 3만원선이면 있고 경차로 1일 렌트카가 완전 자차 포함이 1만원정도 하고 게스트하우스가 도미토리 하룻밤에 2만원에서 2만 5천원선에 평일엔 거의 도미토리를 혼자 쓰게 되니비수기 평일에 하는 제주도 여행은 정말 가성비 짱인것 같습니다.이번 한국여행중 10일을 제주도 여행을 하였는데요.오래간만에 아는 동생도 만나고 혼자 여행하며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여행도 하고 참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그 좋았던 제주 여행의 처음을 김녕과 월정리 바다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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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오빠와 회타임~^^ 노량진 수산시장.한국(Korea)/서울 (Seoul) 2019. 4. 10. 05:00
오래간만에 만난 오빠와 아빠와 함께 맛있는 회를 먹으러 갔었는데요.서울에 이런 수산시장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노량진 수산시장.오빠와 아빠에게 인증샷 찍는 법을 가르켜드리고 건진 한장.찍을때는 뭐 이런걸~ 했는데 찍어두고 보니 아빠와 오빠의 손만 봐도 반갑고 좋으네요.늘 이렇게 건강하게 옆에 계셔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그닥 돌아다니며 흥정을 하지는 않습니다.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서 그냥 고기가 많아보이는 끌리는 대로 가서 고르고 흥정하면 끝~보통 회를 뜨는 곳과 초장집이 연계가 되어 있어서 추천해주시는 데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가끔은 그냥 심플하게 추천해 주는 대로 따르는 삶도 편하고 좋은 듯요.외국인 친구들이랑 오면 정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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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혼자 여행 혼자 밥먹기 최고의 식당-하도 작은 식당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9. 05:00
제주도에서는 경차를 렌트를 해서 동네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또 아무 생각없이 모르는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만났던 식당. 하도 작은 식당. 지나가는데 의외의 위치에 있는 의외의 건물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예약제 식당으로 리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차를 돌려 가보았더니 마침 노는 날. 다음날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연히 만난 식당에서 이렇게 근사한 한끼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주문한 음식은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와 화이트와인이었습니다. 혼자 왔기에 창가에 2인석 자리에 앉았는데요. 이 자리도 참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왔던 음식. 구운 호박에 토마토 소스가 다음에 나올 메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천천히 즐기고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