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
가우도 짚라인타고 바다건너~ 뚜버기 여행자라면 강진에서는 렌트카하세요~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26. 06:00
전라남도 강진 하면 다산 정약용선생님이 먼저 떠오르는데요.아마 가우도 짚라인도 그 뒤에 몇번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특히 1박2일에서 와서 타고 간뒤 더 유명해진...강진에서의 첫날은 비가 와서 그냥 맛집 여행으로 택시 타고 버스타고 다녔었는데요하루를 다녀보니 택시비가 생각외로 너무 많이 나와서 둘째날은 렌트카를 해야겠다싶었습니다.원래는 버스를 타고 다니고 싶었는데 워낙 버스가 1시간에 한대거나 바로 가는 건 없거나대중교통으로 강진을 여행하기에는 시간대비 비용대비 전혀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이 렌트카.그런데 제가 머물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영랑생가, 모란공원, 사의재 등이 걸어서 가는거리에 있다보니 렌트카를 하루가 아닌 반일을 하기로 하고 4만원에 싸게 렌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
-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25. 06:00
강진을 가신다면 백련사에서 차한잔은 꼭 해보세요~가우도에서 짚라인을 타고 백련사로 갔습니다. 다산 정약용선생님이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걸어다니셨다는 길을 걸어보고 싶었는데요백련사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찻집이 있는지는 와서 알았네요~ 녹차와 오미자차를 시켰는데 이렇게 이쁘게 나왔어요~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백련사로 올라가는 길에 이미 이런 표지판이 있어요~다산초당 백련사 간 숲길.한창 동백꽃이 떨어지며 땅에서도 꽃을 피워 예쁜 계절이었습니다.길가에 떨어진 동백꽃을 밟으며 산책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구요.이렇게 동백꽃이 크게 가로수로 있는 길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누군가가 만들어놓은 동백꽃 하트~ 나도 한장 찍어보고...백련사에 홍매화가 너무도 이쁘게 피어있었습니다.이렇게 멋진 나무가 앞마당에 있는 백련사.백..
-
정약용 선생님의 흔적을 따라서...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24. 06:00
강진은 예전에 다산 정약용선생님께서 유배를 오셔서 오래 생활하셨던 곳으로정약용선생님의 흔적을 이곳 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그중에 한곳인 사의재.아침에 영랑 생가와 모란공원을 산책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사의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사의재에 있는 주막에 주모솜씨가 아주 일품이라는 말을 들어서요~ 사의재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강진군의 개발 건축이 한참이었습니다.그래도 다 한옥으로 지으니 너무 좋은 듯요~아무래도 한옥 체험관이 들어서지 않나 싶던데...사의재 한옥 체험관이 있는데 아주 인기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사의재의 연못사의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정약용 선생님의 발자취와 강진소개~강진에 여러 코스로 걷기길도 잘 되어 있어서 다음에 날 따뜻할때 와서 오래 머물면서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
-
강진 영랑생가와 모란공원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23. 06:00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로 시작하는 시학창시절에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요.김영랑 시인이 1934년에 지으신 시.그분의 생가가 강진에 있다고 해서 보러왔습니다.제가 머물고 있던 "자유" 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었는데요.그 옆에 모란공원도 추천해주셔서 아주 좋은 구경을 했었습니다. 요즘 도시마다 이런 걷는 길을 많이 개발하고 준비하시는 거 같아서 참 좋은듯요.강진은 감성 하룻길이네요~영랑생가 앞에 시문학파기념관도 있으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예전 초가집을 잘 복원을 하신건지 지붕은 초가집인데 골격은 기와집 같았습니다.저 툇마루에 앉아서 한참을 마루를 손으로 쓰다듬어 보았는데요.오래된 나무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그 옆에 시비도 읽어보고.....
-
강진 게스트하우스 '자유'를 다녀와서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18. 06:00
이번 한국여행에 전라남도 강진을 가기로 하고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한군데 밖에 없더군요. "자유" 아니 한군데라도 있는 것에 감사했습니다.시골동네에 가서 모텔이나 여인숙같은 곳에서 자는 것을 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ㅠㅠ싫어한다기 보다는 여자 혼자 여행이라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아서..아마 저의 선입견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혼자 여행이다보니 게스트하우스가 왠지 안전하게 느껴지는 것은많은 해외여행에서도 게스트하우스는 안전해서 였는지... 아무튼 처음에 검색을 해서 찾고는 그 이름으로 다른 블로거들 리뷰를 찾아봤는데괜챦아서 바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강진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걸어서 10분이내 거리인지라 저녁에 늦게 도착하는 저에게는딱이다 싶었는데요. 머물다보니 그곳이 지리적으로 여행을 하기에..
-
강진에서.. 설성식당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17. 06:00
이번 여행에서 강진을 와 봐야겠다고 생각을 한것은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이혼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알게된 정말 예쁜 어린 싱글맘이 있는 곳. 이혼을 하고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돌아간 곳이라고 해서 그녀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생각에 강진을 정했는데요. 사실 그 전에 알쓸신잡을 보고 정약용 선생님의 다산서원이 가보고 싶어지기도 했고 강진을 가기로 결정을 하고 찾아보다가 1박2일에서 다녀갔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하고... 아무튼 전혀 이름도 알지 못했던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먼저 숙소를 찾아보았는데 그곳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사진을 보며 왠지 느낌에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일것 같아서 바로 그곳으로 숙소를 결정을 했는데요. 강진에는 게스트하우스가..
-
강진의 한정식.. 예향 완전 마음에 들어요~^^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4. 12. 06:00
전라남도 강진은 한정식으로 유명한 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맘껏 즐겨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런 한정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던것 같습니다. 음식의 맛은 딱히 이곳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그런건 아니었던... 하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것 같은 뭐 그런 한정식이었습니다. 일단 4인상이 기본이고 4인이 아니면 예약도 안받으려고 하고 있어서 저는 강진에서 만난 싱글맘과 그녀의 두딸을 초대해서 함께 저녁을 즐겼는데요. 어차피 혼자는 먹을 수 없었던 한정식을 맛있는 음식을 사줄 수 있어서 기뻤고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기뻤던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그냥 갔으면 혼자 즐길 수 없었을 것들을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공간인 온라인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서 함께 ..
-
한얼맘이 추천하는..흙집에서 즐기는 봄이 오는 소리...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5. 4. 8. 06:00
4월의 첫째 주 주말.. 흙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정모가 있었습니다. 흙집은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물처럼 아끼는 펜션인데요.. 쌍둥이 흙집의 다른 포스팅은 여기로...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우리의-힐링-스팟-쌍둥이네-흙집-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내-마음의-고향-여수-돌산도-쌍둥이-흙집-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여수-돌산도-군내어판장-이용하는-방법- 이렇게 사랑하는 흙집에서 즐기는 봄이 오는 소리~~~ 사진들이 너무 이뻐서... 그냥 즐기셔요~~ 정말 힐링이되는 앞으로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은 공간입니다...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