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썬샤인코스트 (Sunshine coast trail and 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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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view bay hut캐나다 (Canada)/썬샤인코스트 (Sunshine coast trail and trips) 2021. 6. 25. 06:00
선샤인 코스트 트레일은 hut to hut 트레일로도 유명한데요. 선샤인 코스트에서의 벌목이 너무 심해지자 이 아름다운 자연을 사람들 한테 널리 알려서 벌목을 좀 막아보고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해서 트레일을 만들었고 지금도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 헛들도 자원봉사자들의 힘과 기부금으로 지어진 것들입니다. 지금까지 11개 인가가 있고 계속 진행중인데요. 남쪽의 시작의 첫번째 헛 혹은 마지막 헛이 페어뷰 베이 헛입니다. 참 예쁘게 지어졌죠? 코비드로 작년부터 헛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살리터리 베이 페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렇게 트레일의 안내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되는데요. 갈래길 안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냥 데이트립으로 페어베이뷰 헛으로 가서 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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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코스트 트레일의 남쪽 끝.캐나다 (Canada)/썬샤인코스트 (Sunshine coast trail and trips) 2021. 6. 24. 06:00
비씨주에는 유명한 트레일이 참 많은데요. 해외로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주위에 있는 트레일들을 하나하나 가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2년전에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을 갔을때 참 좋았었거든요.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wct6 Camper Creek에서 Thrasher Cove까지 8 Km- 웨스트코스트 최고의 경치. 어떤 분들은 이 코스때문에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을 한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대부분 최고로 꼽으시는 곳이 오웬 포인트입니다. 꼭 썰물의 최하점에 가시는 것이 제일 좋은 곳 godsetmefree.tistory.com 그래서 이번엔 선샤인 코스트 트레일을 가 보자고 계획을 하였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이나 버그 레이크 트레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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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글러코브 해양공원캐나다 (Canada)/썬샤인코스트 (Sunshine coast trail and trips) 2021. 6. 23. 06:00
밴쿠버에서 패리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는 데요. 그중에 올 초에 보웬 아일랜드라는 곳을 처음 가 봤던것 처럼 선샤인코스트 라는 지역도 처음 와 보았습니다. 패리비도 밴쿠버 아일랜드가는 것 보다 싸더라구요. 왕복 60불이면 패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선샤인 코스트. 늘 터널블러프에서 바라만 보던 곳이었는데 큰 마음 먹고 패리를 타고 건너가서 만날 수 있었던 스머글러코브 해양공원 입니다. 이렇게 한적한 그림같은 풍경을 보게 되는 해양공원입니다. 스머글러 코브 해양공원은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바퀴를 도는데 채 한시간도 걸리지 않는 작은 공원인데요. 이렇게 한적한 등산로로 시작을 합니다. 개구리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이런 호수길도 지나가는데요. 여느 캐나다 공원들처럼 관리가 아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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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캐나다 (Canada)/썬샤인코스트 (Sunshine coast trail and trips) 2021. 6. 22. 06:00
차박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살고 있는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가 보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웨스트 벤쿠버에 있는 호슈베이 페리 터미널에서 30분 페리를 타고 가면 나오는 곳이 깁슨이라는 곳인데요. 지도를 보면서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행을 가 볼 생각은 해 보지 못하고 살았었는데요. 주어진 상황에서 행복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다보니 이렇게 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즘 이런 저런 타이니 하우스에 관심이 많은데요. 작은 부둣가에서 이런 작은 하지만 멋진 수상가옥을 만나는 일도 여행의 묘미입니다. 날이 많이 흐렸지만 호슈베이에서 페리를 기다리며 한컷 찍었는데요. 바닷가 날씨는 일기예보와 상관없이 늘 그때그때 바뀌기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떠났습니다. 그러고 싶은 날이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