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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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If.... .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6. 3. 06:00
이 노래를 듣는 순간부터 울음이 멎지를 않아서...마냥 눈물을 흘리다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나의 믿음을 나의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한 노래... 콘서트에서 듣게된 이 노래를 만든 배경이 노래를 더욱 제게 다가오게 하였습니다.이 노래를 만든 MercyMe의 리더 Bart Millard의 아들이 2살때 소아당뇨병 진단을 받고지난 13년 동안 아이가 맞은 인슐린 주사의 수만도 엄청난 숫자...아들의 소아당뇨병으로 마음 아파하던 바트에게 같은 교회에 교인이 와서 이야기합니다. "너의 아들의 당뇨병을 고쳐주십사 기도하자 주님이 기도를 들어주실꺼야" 그때 바트는 겉으로는 그분께 감사합니다 하고 희미한 미소를 띠며 인사를 했지만 속으로는 이렇게울부짖었다는데요.' 내가 지난 13년동안 얼마나 기도를 했는지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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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편하게 살고 싶으세요?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5. 5. 06:00
인생 편하게 살고 싶으세요? 그럼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무슨 전도 슬로건 같다구요?제게는 제 삶의 진리이자 철학이고 정말 인생에 대한 가장 명확한 답입니다. 일단 여기서 말하는 인생 편하게가 세상이 이야기하는 편하게는 아니니까요. 저는 어려서 부터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에 너무 생각이 많아서 이것 저것 다 생각해야 하는 아이였고여러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다보니 되려 결정을 잘 못하는 아이였습니다.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했던 아이였으니 혹시 어느 한 사람이 안 좋아할지도 모를 결정을 하지를 못했고남 눈치보느라 나만을 위한 내가 원하는 결정은 잘 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피곤한 삶을 살던 제가 인생이 편해진게 예수님을 만나고 부터였습니다.처음 교회를 갔던 것은 8살때 였으나 그냥 교회를 다닌거지 예수님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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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4. 13. 07:00
8살쯤엔가 동네 이웃집 언니가 저를 데리고 주일학교에 가셨습니다.그때가 불교집안에서 자란 제가 태어나서 교회를 처음 가 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교회에서 천장에서 부터 쏟아져 내리는 듯한 빛을 느꼈고 그냥 너무 평안하고 좋았습니다.그렇게 교회를 좋아해서 가고 싶지만 불교신자이신 부모님은 제가 교회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그렇게 교회를 가려면 집에서 거짓말을 해야하고 교회를 가면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시니..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교회를 갈 수 없었던 어린 저는 혼란에 빠지기도 하면서 그렇게 교회를 갔다가 말다가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저런 질문들도 많았는데 그 질문에 제대로된 답을 듣지를 못했던 저는 또 그렇게 그냥 교회를 왔다갔다...그렇게 할 수 있을때는 하고 없을때는 못하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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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꼭 해야 하는 3가지 이유...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3. 10. 06:00
생을 살면서 제일 필요한 일인데 잘 하지 못하는 일이 용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일 가깝게는 나 자신을 용서하고 내게 상처를 준 가족들을 용서하고 친구들을 용서하는 일..하지만 이 중요한 일이 잘 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시고 힘든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은데요... 저는 누구보다 저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어 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렸을때 부모님이 다른 일로 화가 나서 제게 스트레스를 푸시며 때리셨을때도 부모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닌부모님이 나를 때리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그렇게 나를 때리시는 빌미를 조금이라도 내가 제공을 했을 테니그런 빌미를 제공한 제가 미웠었으니요... 반복되는 외도를 하는 남편과 살면서도 남편이 미운게 아니라 저를 탓하고 있었었지요.맨 처음엔 "그래, 내가 임신하고 출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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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교회가야되나요? 성당가면 안되나요?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2. 24. 06:00
얼마전에 결혼생활에 닥친 어려움을 호소하며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한번도 만나본 적도 없는 저를 만나 커피한잔을 하시고 싶다고..저에게는 그냥 커피한잔인데 이분께는 인생의 힘든시기에 큰 위로가 되겠지... 하는 생각에만사를 재쳐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중에 제가 그분께 하나님을 만나시고 직접 그 분의 말씀을 들으시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그랬더니 이런 질문을 하시더군요. 꼭 교회가야 되나요? 성당가면 안되나요? 교회를 다니는 친구한테서 받은 상처가 크셔서 교회는 가고 싶지 않으시다는 것이었는데요. 당연히 성당가셔도 되지요. 그런데 님이 교회를 가야할 지 성당을 가야할 지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 보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