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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교회가야되나요? 성당가면 안되나요?
    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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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결혼생활에 닥친 어려움을 호소하며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한번도 만나본 적도 없는 저를 만나 커피한잔을 하시고 싶다고..

    저에게는 그냥 커피한잔인데 이분께는 인생의 힘든시기에 큰 위로가 되겠지... 하는 생각에

    만사를 재쳐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중에 제가 그분께 하나님을 만나시고 직접 그 분의 말씀을 들으시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질문을 하시더군요.


    꼭 교회가야 되나요?  성당가면 안되나요?


    교회를 다니는 친구한테서 받은 상처가 크셔서 교회는 가고 싶지 않으시다는 것이었는데요.


    당연히 성당가셔도 되지요. 그런데 님이 교회를 가야할 지 성당을 가야할 지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 보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고 성당을 다닌다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거 아닙니다.

    마찬가지고 그냥 교회에 나가신다고 하나님을 만나시게 되는 거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시면 성경을 읽으세요..

    먼저 하나님께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이 성경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마음과 머리를 열어주세요 하고

    기도를 하시고 성경을 읽으세요..  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었네요.


    사람들은 왜 이런 질문을 하는걸까요?

    그건 그 사람들 마음에 확신이 없어서 일것 같습니다.

    혹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은게 있어서 어느쪽이 옳은 지를 잘 모르겠어서 일것 같습니다.

    그냥 누군가로 부터 그래도 괜찮아.. 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일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에는 개인마다 여러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추운 겨울을 잘 넘기고 피는 꽃을 보면서 하나님을 느낄 수도 있고

    어떤이는 새로 태어난 아기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다 하나님을 느낄 수도 있고

    또 어떤이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느낄 수도 있고...


    하나님을 느끼는 방법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교재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는 우선 전제되는 조건이 하나가 있고

    그것에는 다른 길이나 방법이 없다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확실하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이땅에 보내셔서 하나님 나라와 세상 사이의 엄청난 절벽을 예수님이라는 다리를 놓아주셨는데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 갈 수 있나요를 묻는다면 그 다리를 지나지 않고 그 절벽을 사람이 넘어갈 수 있을까요?

    하고 되 물을 수 밖에 없는데요.


    하나님을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를 생각하신다면 우선 먼저 그 다리를 건너가서 만나야겠지요

    그래야 하나님과 차 한잔도 할 수 있고 대화도 나눌 수 있겠지요.

    먼저 예수님을 당신의 죄사함을 위하여 돌아가신 희생양으로 인정하고 당신 삶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세요.


    교회든 성당이든 하나님이 당신을 인도하는 곳으로 가셔서 더 깊은 교재를 나누시길요.


    하나님이 당신인생에서 보여주실 멋진 일들을 다 경험하시는 인생을 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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