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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노력 해야 하나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뭔가 원하는 게 있으면 가지기 위해 노력을 하라고 하죠.

그리고 우리는 열심히 노력을 해서 그것을 가지고자 하기도 하죠.


사고싶은 물건이 있을 땐 열심히 돈을 벌기도 하고,

되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는 열심히 공부해서 혹은 노력해서 그것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데 원하는 사람을 가지고자 할때 이 노력이라는 것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서,

저 사람이 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내가 아닌 그 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을 갖고자 노력을 한다면

과연 그게 맞는 일일까?


사람이 내가 아닌 무언가가 되고자 노력을 했다면, 

그 노력이라는 것에는 끝이 있게 마련인데요.

고무줄을 계속 당기다보면 탄력 한계점에서 고무줄이 끊겨버리는 것 처럼.


사고싶은 물건이 있어서 돈을 열심히 벌었다면 그 물건을 사고 나서는 더이상의 노력은

필요가 없어져서 그만 두게 될 것이고,

무언가 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공부를 했다면 그 무언가가 되고 나서는

되기 위해서 들였던 만큼의 노력은 그만 두어도 괜챦을 텐데요.


하지만 누군가를 가지고 싶어서 내가 아닌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면 그 사람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그 노력을

그만둬도 괜챦을 까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그 사람이 원하는 건 내가 아닌 내가 되려고

노력했던 그 누군가 일테니까요.


이제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원하던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그만 둔다면 아마 그때부터 그 관계의 불행이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요?


누군가를 원한다면, 정말 그 사람이 당신의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냥 자기 자신을 보여주세요.


자기 자신이 되어서 순수하게 그 사람에게 나를 다 보여줬는데 그 사람이 떠난다면 그건 그냥

인연이 아닌거여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는 길이고 인연인거 아닐까요?


세상 모든 일에 노력을 해야 한다면


나의 인연을 만나는 일.

이것 만큼은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일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냥 나 자신으로의 나를 더 사랑하는 일 그게 더 노력해야 하는 일 아닐까요?


그래서 혼자도 행복하고 둘이어도 행복한... 꼭 둘이어야 행복한 것은 아닌...


주위의 커플들을 마냥 부러워만 할것이 아닌 나 혼자도 잘 살어.. 라고 토닥거리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 되시길요~


추워지면서 옆구리 시리다고 불평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따끈한 오뎅 국물 한사발 들이키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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