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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세상을 색안경을 끼고 보세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2. 19. 06:00728x90
보통 색안경을 끼고 본다라고 하는 말은 긍정적인 말은 아닌데요.
저는 이 고정관념을 조금 바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단풍구경을 하거나 저녁 노을을 보거나 아침 일출을 볼때 선글라스를 끼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때 맨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선글라스를 통해 바라볼때 색이 더 진하고
예쁘게 보이거든요.
단풍의 색이 더 본연의 색보다 짙어 보이고 노을도 더 짙은 색으로 정말 예뻐보여요.
그래서 저는 햇살이 눈부신 날이 아니더라도 노을을 보거나 단풍을 보는 자리에는
선글라스를 준비하곤 합니다.
세상 살면서도 이래도 괜챦지 않을까 싶어요.
가끔은 사람을 만날때 그 사람을 너무 자세히 보려고 하지 말고 그냥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색으로 보려고 하지 말고 색안경을 끼고 좀 더 좋은 쪽으로 좀더 좋은
색으로 봐주면 어떨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색안경을 끼고 별로 예쁘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 사람의 색보다 더 짙은 인생의 향기를
느끼며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착하다 착하다 해 주다보면
정말 예쁘고 착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꼭 세상을 있는 그대로 현실대로 보고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그래도 퍽퍽한 세상.
그냥 가끔은 색안경을 끼고 그 있는 그대로보다 내가 놓치고 있던 색을 찾아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끔은 그 사람의 잘못도 덮어주고 나쁜점은 살짝 눈감아주고 좋은 점을 더 크게 바라봐주면
관계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좋은 것만 보는 내 마음이 평안하지 않을까요?
가끔은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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