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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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헌팅 1일차캐나다 (Canada)/화이트호스 오로라여행(whitehorse Aurora trip) 2018. 12. 14. 06:00
오로라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누군가가 묻는 다면여유로운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날씨나 여러가지 조건이 안 맞으면 볼 수 없는 것이 오로라라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가서 혹시 못 보더라도 너무 속상해 하지 않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그리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이게 얼마나 중요했는지는 제 여행기 글을 통해 느끼실 수 있으실 듯요~^^ 블로그를 시작하며 좋은 사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카메라를 샀었는데요. 복잡한거 보다 단순하고 가볍고 쉽게 쓸 수 있는 것을 원해서그렇게 구입해놓고 열심히 쓰다가 핸드폰 사진을 찍다가 보니 카메라 사진보다핸드폰 사진을 더 잘 찍는 거 같아서 어느순간 부터 카메라로 사진을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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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쿠키 베이킹 파티캐나다 (Canada) 2018. 12. 13. 06:06
이번 여행은 오로라를 보고 싶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하고 온 것이 없는 그냥 생각없이 온 여행이었는데요. 몇달전에 비행기표가 싸길래 예약을 해두고 화이트호스에 호스텔이 하나밖에 없어서 고민없이 예약을 해두고 10월에 갑자기 한국을 갔다오느라 정신없는 11월을 보내며 더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오게 되었던 여행. 와서보니 이것또한 주님이 저를 위해 얼마나 준비해 두셨던 여행인지를 느끼며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날짜보다 2일전까지 20명의 단체손님이 3주간 있어서 일반 예약을 안받고 있었고 그 뒤로 몇일을 쉬려고 닫아두었는데 저의 예약이 어떻게 되어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저를 맞이해준 호스텔 호스트 사라. 그러다 보니 처음 몇일은 손님이 혼자였었는데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럭키라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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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보러 가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8. 10. 2. 06:00
늘 꿈꿔왔던 것 중 하나가 오로라.보고싶었었는데요.아이슬랜드를 갈까 어디를 갈까 하다가...캐나다에 사는 데 캐나다 오로라를 먼저 봐야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아들과 가고 싶었는데 마침 아들이 학교에서 여행을 화이트호스로 3월에 간다고 해서그럼 나 혼자 가야겠다로 마음을 먹고 여행준비를 합니다.역시 혼자가는 여행이 마음도 편하고 비용도 저렴하게 들어요.벤쿠버에서 화이트호스 가는 비행기가 겨울방학때는 천불을 넘어가는 가격인데요.12월 초순의 가격은 왕복 400불 선에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거기다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의 여행 이야기듣는 것을 여행만큼이나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호스텔 도미토리가 1박에 35불7일의 숙박을 세금포함 245불에 예약을 하였습니다.하루밤 호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