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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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코스트 트레일 캠핑 백팩싸기캐나다 (Canada)/산행(Hiking) 2019. 7. 18. 06:00
세계 3대 트레일 중에 하나인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 그곳에 도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가방을 싸고 있는데요.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퍼밋을 받아서 가셔야 하는 트레일입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5명정도의 퍼밋 없이 오는 사람들을 위한 스폿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퍼밋없이 오는 사람의 입장을 전혀 허락하고 있지 않은 곳이니 이곳을 가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퍼밋을 먼저 예약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2월에 7월의 트래킹 퍼밋을 샀는데요. 2월에 홈페이지에 들어갔을때 이미 제가 원하는 날짜의 북쪽 남쪽 모든 퍼밋이 이미 솔드아웃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서 시작하는 지점인 니트나잇에서 시작하는 퍼밋을 예약해 두었었는데요. 밋업으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을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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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ffery lake 오버나잇 캠핑 첫날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9. 7. 16. 06:00
요즘 비씨주에서 제일 핫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 조프리 호수로 일박이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조프리 호수는 너무 유명해지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 문제로 아주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길가에 주차한 차들에 대한 견인조치가 더 강화되었고 제2 주차장까지도 다 차서 이제는 더프리 호수에서 한 사람당 10불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오전 8시 반 정도에 주차장이 다 차 버리고 가는 길에 휘슬러 전부터 주차장의 상황에 대한 안내판이 계속 있으니 참고 하셔서 주차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프리 호수에서 일박이일 캠핑을 하시려면 퍼밋을 사셔야 하는데요. 보통 몇 달 전에는 사두셔야 합니다. 제가 샀던 날도 퍼밋이 일찍 솔드아웃이 되었었으니요. 퍼밋없이는 캠핑을 하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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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일일 여행 코스캐나다 (Canada)/벤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2019. 5. 27. 06:00
마더스데이를 맞이해서 친구들과 벤쿠버 아일랜드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혹시 빅토리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일 여행코스를 짜 보았습니다. 제가 다닌 경로이기도 한데요. 워낙에 자주 간 곳이라 처음 가는 사람이 있다면 항상 데리고 갔던 코스이기도 합니다. 참고 하시길요~ 우선 이 코스는 빅토리아에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나는 코스입니다. 당일로 하시기에는 아주 빠듯하실 거여요. 참고로 밴쿠버에서 트와슨 베이 페리 터미널까지 1시간 보통 페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반 페리 타고 1시간 40분 스와츠 베이 페리 터미널에서 빅토리아까지 50분의 이동시간이 걸리는 여행이니 밴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 가는 시간만 5시간은 족히 걸리는 데 이걸 당일치기로 하면 이동시간만 10시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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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비어 섬 주말 1박2일 백팩킹캐나다 (Canada)/산행(Hiking) 2019. 5. 1. 06:00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벤쿠버에는 바닷가라 주위에 섬이 많은데요.그 동안은 살면서 유명한 곳 말고는 별로 다녀보질 않아서 올해는 살고 있는 곳을 더 구석구석 다녀보자 결심을 하였습니다.그래서 열심히 다시 밋업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내가 좋아하는 산행이나 백팩킹을 제 주위에는 저랑 함께 할 사람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 저에게 딱인 모임입니다.몇번을 경험하면서 좋은 리더가 누구인지도 알게 되고 이제는 믿고 선택해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도 생겼는데요.그 리더들 중 한명이 계획해서 올렸던 갬비어 섬 주말 1박2일 백팩킹 여행.무조건 신청을 했습니다.호슈베이 선착장에서 워터택시를 대절해서 근처에 있는 갬비어 섬으로 들어가서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며 그 섬에 있는산을 산행하는 코스였는데요.한번도 해 보지 않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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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중~카테고리 없음 2019. 4. 16. 05:00
2월의 하와이 여행과3월의 한국여행으로 2번의 하우스 콘서트를 빼먹어서 4월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간만에 만나는 동네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늘 그자리에서 반겨주는 친구들이 참 고맙습니다.아이들이 유치원때 만나서 친해진 동네친구들그 뒤로 한국과 캐나다를 워낙 왔다갔다 하며 살고 있는 우리 모자를 늘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반가이 맞아주는이 친구들이 얼마나 고마운지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것 같습니다.지금은 한국을 가도 고향이나 동네에 친구가 별로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보니이곳이 고향인것 같습니다.아들이 토론토대학에 입학을 해서 또 토론토로 이사를 가야하는 우리 모자이다보니 다시 떠남이 미안하기까지 하지만늘 그랬듯이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보내는 우리들인 만큼 그냥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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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오로라여행 총 경비캐나다 (Canada)/화이트호스 오로라여행(whitehorse Aurora trip) 2019. 2. 12. 06:00
2018년 12월 3일에서 10일 한국에서 출발해서 오실 분들은 한국 밴쿠버간의 비행기값이 더 들겠지만 밴쿠버에서 사시면서 혹은 여행중에 오로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화이트호스를 가기로 결정을 하고 3개월전쯤 비행기표를 사 두었습니다. 12월 방학때는 비행기 가격이 1200불까지도 올라감을 알기에 밴쿠버 캐나다 왕복 408불에 비행기를 예약하며 저렴한 가격임을 알았습니다. 같은 비행기를 타셨던 다른 분이 두배이상의 가격을 내셨다고 하니 비행기는 미리 예약을 해 두는 게 역시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호스에 하나밖에 없다는 호스텔도 미리 예약을 해서 여자 4인 도미토리방에 침대 하나를 7박에 245불 내었습니다. 음식은 집에서 볶음 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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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얼- 플라잉 요가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9. 1. 23. 06:00
새해를 맞이하여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우연한 기회에 플라잉 요가라고 불리는 애리얼을 해 보게 되었었습니다. 동네에 있는 요가 스튜디오에서 30일동안 체험해보는 가격이 30불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어서 였는데요. 한달동안 스케줄에 있는 모든 요가 수업을 들어가 보는 것은 30불, TRX 나 Aerial 도 함께 해 보는 것은 50불. 플라잉 요가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나에게 맞는 운동인지 아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달에 50불 체험코스를 결재를 하고 한달동안 열심히 운동을 해 보았는데요. 사실 저는 몸이 통뼈라 요가가 저와 잘 맞지는 않는 운동입니다. 무리를 해서 따라하지 말고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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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찾아가본 라베르지 호수,화이트호스,유콘캐나다 (Canada)/화이트호스 오로라여행(whitehorse Aurora trip) 2019. 1. 11. 06:00
Lake Laberge , whitehorse, Yukon,Canada. Cremation of Sam Mcgee by Robert W. Service 오로라 하나만 보고 떠나온 여행에서 여행길에서 만나는 사람들로 부터 듣게 되는 이야기를 따라 해 보는 여행또한 새로운 여행이 되어 줍니다. 벤쿠버에서 공항가는 전철을 갈아타며 우연히 옆자리에 앉았던 여자분과의 대화중에 화이트호스를 간다고 하니 그 여자분이 꼭 가보라며 권해준 호수. 그리고 시한편. 샘맥기의 화장. 굳이 번역을 하자면 이렇게 되는 이시가 유명해서 라베르지라는 호수가 유명해 졌다고,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 시도 잘 모르는데 그냥 그런게 있구나 했었는데 관광안내소에서 듣게 된 또 다른 이야기로 시와 호수가 궁금해 졌었습니다. 관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