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행복 작은 나눔 큰 행복

하이드파크를 지나 도메인을 지나며 계속 걷다보면 아트갤러리도 만나게 되는데요... 오늘은 공원산책이라 이것도 패스~~~ 아트갤러리를 지나서 만나는 로얄 보타닉 가든... 지도나 방향표시가 참 잘 되어 있습니다. 로얄 보타닉 공원 입구... 새해맞이 불꽃놀이때는 폐쇄가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니까.. 공원 보호차원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넓은 잔디밭.... ㅎㅎ 이렇게 희안하게 생긴 나무도 보고... 가지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보타닉 가든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도 보이는데요.. 이런 샷이 나오는 곳... 물론 이곳에서 더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그 유명한 맥쿼리부인의 의자와 포인트.. 저희는 생략했습니다... 페리도 하도 많이 타서 다 본 경치....ㅎㅎ 이렇게 바닷가 산책길..

어디를 가나 공원과 꽃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시드니 공원 산책을 나섰는데요...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하이드파크는 별로....ㅎㅎ 하지만 작고 유명한 대 성당가는 길이라.. 어차피 가셔야 겠죠? ㅎㅎ 하이드파크에 있는 전쟁기념관... 이렇게 아름드리 나무들이 산책로를 만들어 주는 것은 참 좋습니다.. 하지만 하이드파크는 기대보다는 좀 작았어요...ㅎㅎ 저 웅장한 대 성당이 보이시나요? 공원한쪽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즐기던 사람들... 이런 문화는 정말 좋죠? 저도 케언즈에서 있을 공원에서 하는 Zumba 시간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정말 아름다웠던... 하지만 이 산책로가 다... 라는 점.... ㅎㅎ 뉴질랜드는 새들의 종류가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비둘기떼 사이에서 식빵먹는 뉴질랜드..

시드니에 이 연말을 맞추어 온 것은 무엇보다도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목표였습니다. 숙소도 잡기 힘들고 가격도 올라가는 연말 연시... 불꽃놀이가 목표이다보니 당연히 숙소는 시드니 시내... 그리고 몇일을 관광을 다니며 어디서 볼것인가를 고심을 하였었습니다. 물론 많은 블로그글도 참고를 하고... 그 전날부터 텐트를 친다더라... 는 이야기만 듣고 설마했는데... 정말 텐트를 친 사람들도 보고... 30일 밤과 31일 새벽부터 분주해진 숙소의 공동주방을 보면서.. 저들이 전부 도시락싸서 가는구나.. 싶으니 더 걱정이 되었었죠... 저희는 모두 6명...두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그 전날 가서 본 최고의 장소는 오페라하우스앞... 하지만 그곳은 비싼 티켓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곳... 하버..

하루종일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면 가지고 있는 오팔카드의 일일 한도액이 15불은 금방 차고... 그 다음부터는 다 공짜가 되는 정말 사랑하는 오팔카드인데요...ㅎㅎ 그래서 저녁에 탄 페리는 공짜... 그렇게 공짜페리를 타고 달링하버에서 서큘러스키까지 시드니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저녁에 나갔습니다. 이때 주의 하셔야 할점은 시드니는 여름... 해가 늦게 집니다. 그래서 야경을 보시려면 저녁 9시 이후의 페리를 타셔야 하신다는 점.... ㅎㅎ 저희는 센트럴에서 파라모트 베이까지 트램을 타고 가서 내셔널 마린 뮤지엄옆에 있는 페리 역에서 페리를 탔는데요... 달링하버 바로 맞은 편...ㅎㅎ 달링하버로 가셔서 타셔도 되겠네요... 보통 30분에 한대정도로 페리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 설명 필요없는 ..

페리를 타러갔다가 한참을 기다리면서 시간표가 있냐고 했더니 벽에 붙은 것 밖에 없다고 해서 찍어 왔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 계실까봐... ㅎㅎ 서큘러스 키에서 달링하버가는 시간표이구요... 길어서 뒷부분은 아래에 찍었으니.. 잘 맞추어서 시간표를 봐주세요~~ ㅎㅎ 저희는 저녁에 7시 35분 페리를 타고 야경을 볼 예정입니다~~ 이건 주중에 왓슨스 베이 가는 스케줄.... 왓슨스에서 돌아오는 스케줄도 잘 보고 가셔야겠죠? ㅎㅎ 밑에 붙였습니다... 혹시 나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는데... 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도 있어요~~ ㅎㅎ 시드니에서 페리타고 즐기는 달링하버와 왓슨스 베이~~ 강추입니다~~ ^^

그동안 날씨가 안 좋아서 시드니가 도대체 왜 이쁘다는 거야~~ 하고 있었는데요~~ 우와~~ 정말 이쁘네요...ㅎㅎ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아침부터 페리를 탔습니다. 서큘러스키에서 왓슨스베이로.... 15분이면 가는 짧은 거리지만 정말 경치가 좋아서 한번쯤은 탈만한것 같습니다. 그럼 두말이 필요없는 경치.... 즐겨보세요~~~ 서큘러스 키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쉽과 그 뒤로 하버브리지.. 설명이 필요없는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 워크를 하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돈 내고 예약해서 하는 건데요.. 전 돈 줘도 안하고 싶다는 ...ㅎㅎ 그 사람들이 저 위에 있는게 보이시나요? ㅎㅎ 흐린날은 그리도 안 이뻐보이더니... 햇살 받고 이쁘게 빛나는 오페라 하우스... ㅎㅎ 가다보니 또 군함을 보구요... 이렇..

지금 아시안컵때문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호주에 들어와 있는데요... 마침 시드니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찾아갔었습니다. 처음엔 1월 1일에 갔는데.. 연습이 캔슬되어서 실패를 하고... 2일날 또 가셨던 분들이 5일에 공개연습을 하니 가 보아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버스타고 기차타고 또 버스타고...ㅎㅎ 힘들게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사진도 많이 찎고 사인도 많이 받고 완전 좋아하는 아들을 보니... 그 힘든게 다 사라지네요...ㅎㅎ 직접보니 너무 잘 생겼고 다 순둥이 처럼 착하게 생긴 우리 선수들... 이번 아시안컵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합니다!!! 그럼 설명이 필요없는 사진 구경하셔요~~~ ㅎㅎ 축구공이 날아오면 얼굴로 받아서 미안한 마음에 사인을 하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던..

드디어 2015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퍼스트스텝스에 대해 조금은 아시게 된 2014년이길 바라며... 2015년에도 퍼스트스텝스 꾸준히 사랑해 주십시요. 한명의 굶주린 북한 어린이에게 하루에 한잔씩 콩우유를 한달동안 먹이는데 드는 단돈 1000원. 모두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새해는 호주 시드니에서 맞이하였습니다. 정말 얼마나 사람들이 많던지... 새벽부터 나가서 좋은 자리를 잡은 것이 무색하리만큼... 나중에 온 사람들이 다 밀고 들어오며....ㅎㅎㅎ 좋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키큰 사람들에게 밀리며....흑! 그래도 준비한 셀카봉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모두의 키를 넘어서서 멋진 사진을 잡아낸 셀카봉... 그것도 리모컨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