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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다인 아웃 밴쿠버 - Fables Kitchen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20. 1.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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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어김없이 다인아웃 밴쿠버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밴쿠버는 1월중순부터 2월 초까지 다인아웃 밴쿠버 페스티벌을 하는데요. 

    올해는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입니다.

    보통 캐네디언들은 12월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며 1년 모았던 돈을 다 써버려서 1월과 2월은 아주

    긴축경제로 살아가는데요.  그러다보니 식당들의 매출이 제일 떨어지는 때가 이때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이런 패스티벌을 시작하게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매출이 떨어진 식당들도 돕고 일반인들에게

    고급 레스토랑을 조금은 낮은 문턱으로 넘어가보게 하는 마케팅이지요.

     

     

    다인아웃 밴쿠버는 무엇보다 코스 요리가 저렴하게 준비가 되고는 하는데요.

    밴쿠버 웨스트에 있는 페블즈 키친을 다녀왔습니다.

    메뉴처럼 스타터와 메인과 디저트를 묶어서 25불의 브런치 메뉴와 45불짜리 저녁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친구와 25불까지 브런치 메뉴를 먹으러 갔습니다.

    평소에도 저녁을 잘 안먹는 저라서 저녁에 뭘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브런치는 정말 맛도 좋지만 양도 많아서 12시에 식사후 저녁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배가 불렀었네요.

    저녁으로 안 가길 잘 했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요~

     

     

    페블은 농장에서 식탁으로 오는 걸로 유명한 집인데요. 그 만큼 식당 데코도 참 농장을 기억난게 합니다.

    조명의 아이디어가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이런 레스토랑을 여러명이 가면 좋은 이유는 이것 저것 다 맛을 볼 수 있어서 인데요.

    토마토 스프와 케일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구운 채소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완전 맛있었던 케일 샐러드. 케일은 거의 안보여요~ ㅎㅎ

     

     

    스크램블 에그 였는데 맛은 있었지만 맨처음 메뉴보다는 별로였네요.  개취입니다.

     

     

    디저트로 나온 레몬 머링게 파르페.

    정말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기는 했지만요.  커피한잔과 먹기에는 참 좋았네요.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맛볼 수 있는 다인 아웃 밴쿠버. 

    밴쿠버에 사시는 분들은 즐겨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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