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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호튼 드라이브 쓰루에서 주문하기~~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7.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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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정말 더운데요...

    이렇게 더울때는 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매장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는것도 귀챦을 때가 많지요..ㅎㅎ

    아님 정말 너무 바쁘게 어디 가는 길에 커피한잔에 도넛이 필요해서 그런데 매장을 들어갈 시간이 없을때

    정말 유용한 드라이브 쓰루~~~


    팀호튼 버거킹 맥도날드 등등 다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제일 자주가는 팀호튼을 소개할까 합니다.  방법은 다 같으니...ㅎㅎ

    다른곳을 가실 분들은 그냥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보통 드라이브쓰루는 주차장을 들어가면서 부터 길을 따로 안내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차들이 너무 많아져서 줄을 멀리 돌려서 세우는 것이니...

    화살표나 안내판을 잘 보고 드라이브 쓰루 차선으로 잘 찾아 들어가시길요~~


    일단 그렇게 들어가시면....



    이렇게 앞에 메뉴판과 왼쪽에 Order Here라고 주문은 여기에.. 라는 기계가 있는데 그앞에 차를 세우시면

    그 기계안에서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운전석의 창문을 내리고 그 기계에 말씀하시기 좋은 자리에 차를

    세우셔야겠지요.   

    기계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에서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어볼때 원하시는 것을 말씀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보통 미디엄 사이즈 아이스카프치노와 20개 팀빗을 시킵니다.  팀빗은 작은 도넛들이지요...

    여기서 잘 못알았들었다고 혹은 내 말을 잘 못알아들었다고 쫄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영어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시간 충분히 가지기 이니요...ㅎㅎ

    잘 못알아들으셨으면 다시 질문을 하셔도 되지만 이들의 질문은 대부분 한가지.. 뭘 주문하실꺼냐니까...

    원하시는 것을 말씀하시면 되요...

    내가 이야기했는데 뭐라고 또 물어본다면 커피주문이면 사이즈를 물어본다거나 내가 말을 덜한것을 물어보는 거니까

    원하시는 것을 천천히 자세히 다 이야기하시면 알았다고 합니다.  돈이 얼마다라는 이야기와 함께...ㅎㅎ

    아..  가끔 여름이 되기전에 기부를 물어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2.**짜리 커피를 시켰다면 잔돈을 아이들을 여름 캠프에 보내는 도네이션을 하고 너의 토탈 금액을

    3불로 만들어도 되겠니? 하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늘 흔쾌히 그러렴~~  이라고 하지요...

    언제든 그게 얼마나 작은 도움이라도 그게 모여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집이 가난한 아이들에게도 캠프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낼 기회를 준다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주 작게 나마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기꺼이 잔돈은 포기합니다...ㅎㅎ



    제 앞에 차가 열심히 주문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뜨거운 여름일수록 드라이브 쓰루의 차량들의 길이 참 긴데요...

    다들 같은 마음...  시원한 차에서 내리고 싶지 않다.. 일텐데요...ㅋㅋ

    천천히 주문하시면 되요...



    그렇게 주문을 하시고 계속 그길을 따라 운전을 하시면 앞에 차의 왼쪽 같은 건물 옆에 있는 창문을 만나게 되십니다.

    이 창문을 통해서 커피와 도넛을 받고 돈을 내게 되는데요...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십니다.  카드를 주면 기계에 카드를 꽂아서 다시 내게 주니까 그때 필요한 결제를 하시면 되고

    다시 단말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갈 길을 가면 됩니다.


    참 쉽쥬~~~~   ㅎㅎ


    그럼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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