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 카페 - 분홍씨
    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3. 10. 8. 09:55
    728x90

    애월쪽 한담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카페 분홍씨.

    정글 게스트하우스 일층에 위치하고 있는 너무 아기자기 이쁜 카페다....

    분홍씨의 너무나 단아하고 이쁜 여주인 분홍씨가 맛있는 커피와 차를 끓여 내 주는 곳...

    정글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기로 결정을 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분홍씨...

    정글 게하에 머물면 아침마다 분홍씨에서 맛있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핸드폰으로 막 사진을 찍어도 참 이쁘게 나온다.. 

     

     

    커피 마니아들은 참 좋아할 것 같은 커피 볶는 코너...

    카페 마스코트 레이도 참 좋아하는 공간이다...ㅋㅋ

     

     

    며칠을 머물며 저 벽에 있는 책과 만화책들을 읽으며 음악듣고 뒹굴뒹굴의 시간이 너무 행복해지게 만드는 공간...

    이쁜 안주인의 분위기와 꼭 닮은 정말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처음에 이 자리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아침을 먹었을 때는 왜 이런 그림이 있는지 생각도 안해보고 그냥 귀엽다..  했는데...

    일본 인디영화 "안경"을 보고 나니....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이 되고 만다...  이 그림들이 있어서 더 특별한 공간...

     

     

    이쁜 카메라들도 있고...

     

     

    맛있는 허브차를 시키면 나오는 티팟과 세팅...

    이런 셋팅 마저도 너무 분홍씨 답다...

     

     

    위에 티팟을 들어내면 나오는 컵!!!  

    아...  집에 들고 가고 싶다...  ㅋㅋㅋ

     

     

    그렇게 차를 마시고 있으면 자기도 한 모금 달라고 찾아오는 레이.... ㅋㅋ

    밀당의 고수다...

     

     

    이 진열된 공간의 모든 티팟과 커피잔을 우리 집으로 고스란이 옮길 수만 있다면... ㅎㅎ

     

     

    혼자 앉은 내가 외로울까봐 같이 앉아 있어주는 이런 깜찍이 들도 있고.. ㅎㅎ

     

     

    태풍이 오는 날 분홍씨에 앉아서 비바람 몰아치는 창밖을 보다 보면 어느샌가 같이 와서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레이씨....

    무심한듯 곁을 내어주어서...  고마워....  레이씨...

     

    비오는 날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고...

    봄날카페부터 시작해서 한담 산책로를 약 20분 걸어서 만나게 되는 분홍씨에서 시원한거 한잔을 해 도 참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정글게하에 오래 머물며 느끼는 분홍씨는.....  정말 좋다...

    '한국(Korea) > 제주도 (Jeju Is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담해안산책로 100배 즐기기  (0) 2013.10.09
    제주 한담 해변 산책길..  (0) 2013.10.08
    제주 올레 21코스  (0) 2013.10.07
    제주도 맛집 - 응?  (0) 2013.10.07
    2013 가을 제주여행.. 넷째날  (0) 2013.10.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