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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화 마을 월령마을 산책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9. 4. 25. 06:00728x90
그렇게 제주도를 많이 갔지만 좋아하는 곳만 다녔던 저라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도 가 보았는데요.
이곳을 가보게 된 시작은 다른 곳에서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으로 부터 들은 정보때문이었습니다.
한달전에 예약이 다 차버릴 만큼 예약이 쉽지 않은 음식이 정말 맛있는 파티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게스트하우스는 예약을 할 수 없어서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이다 게스트하우스
그곳을 머물게 되면서 그 주변을 산책하다가 이곳의 매력에 폭 빠져 버렸는데요.
이렇게 여행지에서 만나는 다른 여행자로 부터 듣는 정보로 따라가는 여행도 참 괜찮은 듯요.
예약을 할 수 없었던 그 게스트하우스가 아쉬웠는데 그곳에서 스텝으로 일을 했었다는 아가씨를 만나서 그곳이
조미료만 왕창 쓰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미련을 버릴 수도 있었구요. ㅎㅎ
뭐든지 깊게 알고 들어가서 더 좋아지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깊게 알고 들어가서 정 떨어지는 그런 곳 말구요.
그렇게 돌아다니다 우연히 알게된 월령마을.
월령마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머물면서 월령마을 산책을 즐겨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마을인데 벽화도 예쁘고 동네도 참 제주스러운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쁜 월령마을 산책 함께 해 보실래요?
안에 많은 물건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직도 운영이 되고 있는 월령 점방.
이름이 너무 정겨웠습니다.
왠지 들어가서 쫀드기 하나 사들고 나와서 먹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강식당" 이었던 식당인데요. 원래 이름이 선인장 식당이었나 봅니다.
백련초 자생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레 14코스.
이름이 참 예쁘죠? 선인장 산책로
그 선인장들입니다.
이렇게 멋진 산책길을 가지고 있는 월령마을.
이곳에서의 새벽 산책이 참 좋았습니다.
그 새벽산책의 끝에 이 마을 해녀 할머니들로 부터 할머니들이 잡으셨던 뿔소라를 살 수 있어서 가지고 사이다게스트하우스
에 들어가서 요리해먹어서 또 너무 좋았었네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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