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맛집) 민스키친~

중학교때 절친이었던 친구를 만나서 맛난 점심을 얻어먹었는데요..

중1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연...  25년을 넘는 우리의 우정.. ㅎㅎ 바쁜 친구여서 더 반가웠었습니다.

친구는 연희동에서 20년 넘게 살았으니.. ㅎㅎ

연희동 맛집을 소개하더라구요...

 

민스키친...

사실 친구가 치과의사라 치과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것이라

전 입맛이 별로 없었는데요...

친구가 추천을 해서 자기네 학교 동문회도 여기서 자주 열린다고...

그럼 맛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주문한 샐러드와 삼겹살...

 

 

사실 가격대비 나오는 양을 보고 에게~~  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우와..  맛이 정말 깔끔한것이..

친구 한덩이 저 한덩이 이렇게 나눠먹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배도 부르고...

무엇보다 맛이 너무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크렌베리 견과류 셀러드...

디스플레이도 이쁘고 무엇보다 셀러드의 드레싱이 과하지 않고 산뜻한것이..  음...

이것도 완전 만족...

 

 

기본 세팅이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는 곳인데요..

가격이 좀 있지만 그 가격만큼의 맛있고 깔끔한 음식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곳인듯요..

 

 

이렇게 환한 창가 자리에 앉았었는데요...

정말 좋더라구요..

 

혹시 연희동에서 좀 분위기있고 괜챦은 음식점을 찾고 계신다면  민스키친~~  추천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