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맛집) 삼진어묵,초량밀면...

부산역 근처에 돼지국밥집을 비롯하여 맛집이 너무 많은데요...

 

늘 부산역에 가면 들르는 초량밀면집에 이어 삼진어묵이 생겼더라구요~~ ^^

 

엄마없이 주말을 보낸 아들생각에 아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챙겨서 KTX에 올라탔습니다.

 

먼저 삼진어묵...

요즘 정말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는데요..

삼진어묵은 제가 몇년전부터 늘 택배로 시켜먹는 어묵이라 원래 좋아하지만..

이렇게 어묵베이커리로 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늘 택배로만 받다가 그 자리에서 만든것을 사먹으니..  우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럼 삼진 어묵의 맛있는 아이들 사진으로 보실래요? ㅎㅎ

 

 

삼진 어묵은 전통도 오래되었지만 끝임없이 새로운 메뉴개발도 잘하고 그것에 겸해서 마케팅도 정말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묵 베이커리에 어묵 고로케..  정말  이 가게  대박을 칠것 같은데요..

조만간에 서울 입성 할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고추어묵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이런 어묵은 택배가 안되니 택배로 시킬수 없는 것만 골라서 먹고 평범한 애들은 지금도 냉동실에 있으니..ㅎㅎ

갓나온 어묵..  저 고추어묵은 정말...  너무 너무 강추입니다.

 

 

 

요즘 수제 고로케가 엄청 유행인데요..

어묵 고로케라니..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은데요..

처음 먹어본 어묵 고로케..  두박스 사서 왔는데 아들이 정말 좋아하네요..ㅎㅎ

 

 

부산역 안에 있는 삼진어묵..  왼쪽이 어묵을 골라서 계산을 하기위해 서는 줄이구요..  

오른쪽이 고로케를 사기위한 줄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요..   원하시는 쪽으로 잘 서시길요...

 

 

이렇게 계속 만들어서 튀겨내고 있는 공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보통 어묵은 만드는 공장을 가보면 못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요..

삼진어묵은 정말 깨끗하게 맛있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꼭 빵집 처럼 어묵 베이커리... 마케팅전략이 정말 좋은듯요...

 

 

지하철역에서 내려 부산역으로 가기전에 먼저 초량밀면에 들러서 만두를 포장했었는데요..

여느때와 같이 앞에 줄서있는 분들이 계시지만...  포장은 줄 안서시고 그냥 들어가서 사시면 되요~~

그리고 포장해서 서울에 가져와서 살짝 식은 만두도 맛있고 렌지에 데워먹어도 맛있어요~~

가격도 정말 저렴한 1인분에 3,500원~

시간이 없어서 밀면을 못 먹고 가는 것이 아쉬웠네요..ㅎㅎ

 

 

KTX 에 앉아서 사온 만두와 어묵으로 하는 점심... ㅎㅎ 시간도 절약되고 나쁘지 않아요~~

 

 

여기서 KTX 이용 팁!!!

KTX 표를 사실때 가족석을 사시면 가끔 이렇게 앞자리가 비었을때 정말 편안한 여행을 하 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가족석이 차는 경우는 많은 것은 아니니.. 특히 평일은 거의 편안히 여행을 하실 수가 있어요~~

 

그럼 날도 따뜻해 지는 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