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벤쿠버 맛집.. 믹 재거가 사랑하는 웨지우드 호텔 레스토랑...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5. 10. 28. 06:00
    728x90

    벤쿠버 다운타운에는 정말 멋진 호텔이나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규모대비 고풍스럽고 분위기 최고인 곳을 소개합니다.

    제 친구는 결혼 피로연을 이곳에서 하기도 했었고...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는 벤쿠버만 오면 이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지내는데요...

    그만큼 정말 분위기가 조용한고 참 고풍스러운 호텔인 웨지우드(Wedgewood hotel)..  그곳 일층의 레스토랑~~

     

    4년만에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제 인생의 멘토분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습니다.

     

    그분들도 다 너무 좋아해주셔서 무려 3시간 넘게 앉아서 이야기를 하기에도 편하고 좋았던..

     

    그럼 우선 인테리어나 분위기 구경하실까요?

     

     

    호텔 로비에 있는 꽃장식과 거울에 비친 샹들리에가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요...ㅎㅎ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중간 꽃장식...

     

     

    이 꽃을 받치고 있는 이 테이블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주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느라 브런치를 예약을 했었는데요...

    테이블 세팅도 참 깔끔하죠?

     

     

    전체적으로 참 차분한 인테리어...   세월의 무게도 느껴지지만 그래서 더 우아한...

     

     

    그럼 일단 레스토랑이니까 음식 보실까요?  ㅎㅎ

    주문을 하고 나면 가져다 주는 식전빵~~

    골고루 많이 가져다 주는데요..   저 빵들도 골고루 다 맛있어서 정말 본 메뉴를 먹기위해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웨이터분이 오늘은 할리벗이 정말 신선하고 생선질이 너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주문했던 하와이안 샐러드와 할리벗

    샐러드도 정말 맛있고..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다른 분이 시키셨던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의 메인 메뉴죠..  맛있셨다네요~~

     

     

    레스토랑에 와서 왜 피쉬앤 칩스를 시키시냐고 제가 구박을 드리기도 했지만...ㅋㅋ

    정말 맛있는 피쉬앤 칩스라고 시키셨네요...

    생선튀김밑에 녹색콩 다진게 있었는데요.. 저는 이건 처음 보았는데 전형적인 영국식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제가 모신 분들이 세분이 영국에서 오시고 한분은 이태리에서 오셔서...

    더욱 이곳 웨지우드를 좋아하셨던... ㅎㅎ

    피쉬앤 칩스가 왜 영국 대표음식이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이야기도 듣고.. 세계2차대전때 이야기도 듣고... ㅎㅎ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시킨 카페라테~~  정말 맛있는 디저트도 함께 가져다 주시네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3시간이 지났더군요... ㅎㅎ

     

    삶의 무게가 묵직하신 분들을 만나서 그분들의 지나온 세월 이야기를 듣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멘토분들과 시간을 보낼때가 정말 많이 행복하고 좋으네요...

    이것도 제가 벤쿠버로 돌아와서 가능한 일이기에... ㅎㅎ  돌아오니 좋으네요...ㅎㅎ

     

     

    영국풍의 고풍스러운 호텔의 화장실을 소개 안할 수 없겠죠?  ㅎㅎ

    화장실 벽지에서 부터 나 영국풍~~  이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나름 핸드폰으로 얼굴도 가리고 사진을 찎으니 좋으네요.. ㅋㅋ

    거울도 정말 고풍스러운 것이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지요...

     

     

    세면대에도 있는 영국풍 장미~~~ ㅎㅎ

     

     

    화장실 가는 길에 만나는 엘리베이터 앞의 공간..  정말 앉아서 쉬었다 가고 싶네요..ㅎㅎ

     

    벤쿠버 다운타운 쪽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으신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네요...

    웨지우드 호텔...    캐나다에서 느끼는 영국분위기...ㅋㅋ   좋아요~~

     

    즐기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