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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밤거리 산책
    유럽 자동차여행/영국 2023. 5.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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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의 어느 날.
    남자친구와 유럽여행을 해서 제일 좋았던 것 중에 하나가 밤거리를 걱정없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한국에서는 밤거리를 걱정하며 다닐 필요가 없지만 유럽을 간다면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밤거리를 여자 혼자 돌아다니는 일이 되겠는데요.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어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혼자 여행을 할때는 하지 않는 일이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이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여자 혼자 여행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남자친구와의 여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99년에 준공된 런던아이입니다.  형형색색 색상이 바뀌어서 예뻤네요.

    스마트폰 시대에 이런 공중전화 부스를 남겨놓은 것은 관광객들의 영국 런던에 대한 이미지에 부합하고자 이겠지요?
    빨간 공중전화부스가 참 낭만적으로 보였습니다.

    달도 훤하게 떠서 더욱 낭만적으로 느껴졌던 템즈강변의 산책

    밤에도 사람이 많았던 버킹엄궁전

    체인 커피숍인데 이탈리아 풍의 화려한 카페입니다.  

     

    제가 처음 런던에 왔던 건 1995년 여름이었는데요.  이 피카디리 서커스 아래에 앉아서  한참을 넋을 잃고 앉아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영어도 못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영어권 나라에서 살고 있을지는 몰랐네요.
    사람일 참 모르는 듯요~

    템즈강변 산책부터 시작해서 런던 번화가 밤거리 산책.  여름에 런던을 가신다면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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