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멋진밤 -맘마미아 뮤지컬

2022년 8월에 런던에서 십여일을 머무르며 매일 저녁 뮤지컬을 보는 시간을 누렸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는 맘마미아 뮤지컬이었습니다.
너무 행복했던 밤

도나의 "Winner takes it all" 에서는 눈물이
줄줄...  어찌나 감정이 와 닿던지요.

맘마미아는 말이 필요없는 듯요.
그리스 여행때의 섬 풍경도 생각이 나고
이래저래 참 좋았습니다~^^

 

그리스 섬여행들도 맘마미아를 보고 더 가고 싶었던 것이니

그리스 여행을 하고 난 후에 영국에서 보는 맘마미아 뮤지컬이라니 

저는 정말 행운아입니다.

저렴한 티켓을 사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무대였지만 감동은 여전했었네요.

마지막 커튼콜때는 노래를 같이 부르며 방방 뛰며 춤도 추면서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

이미 제가 사랑하게 될 꺼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영화도 여러번을 봤었으니요.

극장에서 인증샷도 찍어보았네요.

런던 뮤지컬 극장들이 몰려있는 곳 근처에 호텔을 잡아두어서 저녁 늦게 숙소로 돌아가기도 쉬웠는데요.

특히 남자친구는 뮤지컬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저만 보러 가는 것들이 많아서 혼자 뮤지컬보고 숙소로 돌아가기에도

위험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냥 걸어가면 되어서요.

 

뮤지컬을 보실 계획이시라면 맘마미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