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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테일 마늘 버터소스 오븐구이~~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7. 31. 06:00728x90
드디어~~~ 코스트코에 랍스터 테일이 나왔습니다~~ ㅎㅎ
물론 동네 마트에 가면 살아있는 랍스터는 늘 있지만 요즘 가격이 많이 비싸져서...
살아있는 아이를 사면 맛이 별로 없는 머리와 집게다리무게까지 다 돈을 주고 사오는 거고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랍스터...
그나마 뉴질랜드에서 크레이 피쉬를 먹고 나서 지난 3년째 랍스터를 못 먹었으니 늘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코스트코에 랍스터 테일이 정말 좋은 가격으로 나와서...
얼른 한아름 안아봐서 냉동실에 쟁여넣고 네마리를 저녁에 구었네요...
간만에 랍스터로 배를 채웠다는...ㅎㅎ
정신없이 하다보니 그리고 너무 간단하다 보니 과정샷 생략이구요..
랍스터는 약 15분에서 20분정도 쪄주시면 되고.. 잘 쪄진 랍스터 테일을 반으로 갈라서
다진 마늘을 넣은 버터 소스를 발라서 예열해둔 오븐에서 구워내시면 되는데요...
이 굽는 과정을 생략하시고 갓찐 랍스터를 그냥 마늘버터소스에 찍어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살이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원하지는 않아서 오븐에는 약 5분 넣어주었구요...
치즈나 다른 소스를 강하게 하지 않은 이유는 랍스터 본연을 맛을 즐기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야채나 이런 것들로 양 부풀릴 필요없이 그냥 랍스터로 배를 채웠습니다.
ㅎㅎ 살면서 한번쯤은 이런 사치 누려도 되잖아요?
랍스터로 배를 채워도 4만원도 안들었는데.. 재료비는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색색깔의 작은 카네이션도 사와서 꽂아보고...
당근,사과를 갈아서 아들을 주고 저는 거기에 샐러리를 첨가해서 갈아서 건강음료도 한잔하고..
다들 건강하고 멋진 여름 보내고 계신거지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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