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행복 작은 나눔 큰 행복

짤즈부르크 하면 사운드 오브 뮤직인데요. 1995년에 처음 왔던 짤즈부르크에서도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가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이번에는 투어는 하지 않고 그냥 돌아다녔는데요. 미라벨 정원에서 숙소가 가까워서 매일 새벽 산책으로 간 것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미라벨 정원과 궁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찔즈부르크 숙소에서 근처에 4.6의 식당이 있기에 가 봤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인들의 리뷰가 많다 싶었는데요. 갈때마다 한국 손님들을 3-4팀씩 봤었어요.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저희도 맛있게 먹었어요. 해산물 요리도 맛있고 어니언 스프도 맛있었어요. 맥주도 시원하니 맛있었구요 샐러드 먹을래? 하고 물어보시길래 저희가 몇일 연달아가서 서비스로 주려나? 생각하고 주세요 했는데 나중에 보니 영수증에 샐러드 가격이 들어가 있더군요. ㅎㅎ 서비스는 없습니다~ 샐러드나 스프 메뉴 더 먹을래? 물어보더라도 먹는다고 하지 마세요~ 아니면 공짜냐? 하고 물어보세요~^^ 슈니첼이 다 맛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슈니첼 진짜 많이 먹고 다닌 듯요~ 짤즈부르크를 ..

인스부르크에서는 막스밀리언 왕의 이야기를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인스부르크 카드로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 박물관이 많아서 다 둘러보기 참 좋았습니다, 황금 지붕은 인스부르크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막시밀리안 1세가 만들었다는 곳이지요. 막시밀리안 1세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며 참 많이 알게 되었었네요. 1493년 막시밀리안 1세가 부왕 프리드리히 3세의 제위를 물려받았을 때 합스부르크 왕가는 가난하고 위태로운 지경에 처해 있었다. 제국의 제후들은 사사건건 황제의 발목을 잡았고 강력한 프랑스 군주들은 부르군트와 이탈리아에서 황제를 곤경에 빠뜨렸다. 이 모든 위기 상황을 헤쳐 나아가기 위해서는 돈과 강한 군대가 필요했다. 황제의 선택은 결혼과 전쟁이었다. 부유한 부르군트 상속녀인 마리아..

오스트리아 인스브룩에서 인스브룩카드를 사서 잘 돌아다녔었는데요. 인스브룩카드로 공짜로 갈 수 있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랜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증샷~ 들어가는 입구의 이 사진은 아주 유명한데요. 크리스탈 랜드는 추천하고 싶을 만큼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달리의 작품도 만나실 수 있구요~ 이런 눈의 성에서 이쁜 사진도 찍으실 수 있어요~ 볼거리와 찍을 거리가 아주 많았던 크리스탈랜드. 인스브룩을 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