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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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랬더라면... 살면서 후회하지 않기..이런 저런 이야기 2018. 2. 28. 06:00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지막 2회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의 절친인 친구와 함께 보았는데요.친구가 밴쿠버로 4년 살이를 하러 왔거든요. 드라마속의 법자가 징벌방에 갇혀서도 즐겁게 열심히 봉투를 붙이는 것을보던 제 친구가 한마디 하더군요"야, 저사람 딱 너같다야~ ㅎㅎ 너도 어떤 상황 어떤 장소에서도 너는행복하게 잘 사는 아이니... " 라고 하는데 제 머리를 땅~ 하고 때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그런 아이였었구나. 살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그렇게 살았던 아이였나봅니다. 후회라는 것은 인생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딱 한가지 그때 이랬더라면.. 하고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요. 2015년 1월 케언즈에서 한 스웨덴 여자분을 여행중에 만난적이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