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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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라는거...이런 저런 이야기 2015. 7. 1. 06:00
철학자 ; 대등은 곧 "수평"이네. 여기 전업주부인 아내에게 "한푼도 못 버는 주제에! " 라고 하거나 "누구 덕에 먹고 사는지 알아! "라며 걸핏하면 큰 소리 치는 남자가 있네." 돈 걱정을 해봤어, 뭘 해봤어? 그만하면 호강이지 뭐가 불만이야!"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지. 참 한심하지 않은가? 경제사정은 인간의 가치와는 무관하네. 회사원과 전업주부는 일하는 장소와 역할만 다를 뿐이지. 그 야말로 '같지는 않지만 대등' 한 관계라네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중에서.....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일하시는 엄마가 늘 제게 다른 아이들 키우느라 내 자식을 잘 못키워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자라면서.. (저희 부모님은 부부 교사셨었거든요..) 나는 절대로 일하는 엄마가 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