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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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나파벨리 와인테이스팅 내맘대로 리스트...미국 (USA) 2015. 10. 6. 11:38
지난 8월에 갔던 샌프란시스코... 그때는 아이들이랑 갔었고 또 아이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산책도 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갔었는데요.. 사실 쭉... 운전을 하고 가다가 만나는 그 넓은 포도밭 인지 살구밭인지 들을 보며 많이 아쉽기도 했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것은 바로.... 10월에 한국에서 아빠와 오빠가 미국여행을 오셔서 뉴욕에서 머무시다가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오셔서 그곳에서 만나서 같이 여행을 하기로 해서인데요... 아빠와 오빠와 저의 우리 세 가족의 해외여행은 태어나서 처음인듯... 많이 설레고 기대도 되는데요... 무언가를 해서가 아닌 그냥 아빠와 오빠와 나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어른들의 여행일듯해서... 그리고 이제 자주 뵙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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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Sherman Library & Garden in Newport,CA 너무 이쁜 정원을 만나서 행복했네요~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25. 06:00
헌팅턴 비치에서 돌고래와 인사하고 완전 좋아진 기분으로 해변가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만난 뉴포트... 오면서 분위기는 봐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그냥 길가에 차를 세웠는데... 앗싸~~ 주차미터에 시간이 38분이 공짜로 남아있는 스팟에 제가 주차를 했던 것입니다. 공짜로 번 시간이라 동네 한바퀴를 해야지~ 하며 가게들을 구경하며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셔만 도서관과 정원... 제가 좋아하는 꽃과 도서관이 함께 있는 공간이라니... 거기다가 개인 사유지 같은데... 느낌이 너무 좋아보이는 공간~~ 들어가 보았습니다. 담벼락에 있는 나무들도 너무 나 캘리포니아야~~ 하는거 같아요.. 야자수나무와 함께... ㅎㅎ 우와.. 안에 들어갔더니 너무 이쁜 정원과 시원해보이는 분수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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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이민호보다 돌고래? Huntington beach in CA...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22. 06:00
아이들을 디즈니랜드에 넣어놓고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데스크의 추천을 받은 해변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추천을 받은 세군데 해변중 한군데인 이곳... 헌팅턴 비치... 왠지 눈에 익은데? 했더니.. 상속자들 1편에서 이민호가 멋지게 서핑을 하던 곳이네요~~~ 꺄아~~~ 그런데 아침에 나온 해변가에 이민호는 없고 생각도 안했던 돌고래 다섯마리가~~~ 꺄아~~~ 계속 제 앞에서 오른쪽 왼쪽 왔다갔다 하며 여유롭게 인사를 해 줍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해변가에서 돌고래들을 만나다니.. 정말 완전 행운~~ ^^ 롱비치나 가볼까? 했는데 현지인들은 롱비치는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롱비치보다는 헌팅턴이나 뉴포트 라구나 비치를 간다는데... 쭉... 소개해드릴께요~~ ^^ 호텔에서 아침을 6시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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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여행)Florence를 소개합니다~ 맛집과 함께...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1. 06:00
샌드 듄즈의 정보도 얻고 점심도 먹을 겸 들렀던 플로렌스~~ Bay St에서 간단하게 구경도 하고... Visitor center에서 정보도 얻고... 아주 작은 도시여서 더 매력적이었던 플로렌스를 소개합니다~~ 저렇게 멋진 범선도 정박해 있더라구요... 언제 항해를 하는 배인지.. 궁금...ㅎㅎ 이렇게 피어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도 있구요... 그 바로 옆에 이렇게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파는 파머스 마켓~~ 여기서 주키니와 오이 과일을 사서.. 잘 먹었습니다. 싱싱해서 완전 맛있었네요~~ 점심을 하러 들어온 식당의 유리창에 놓여있는 모형 범선이 이뻐서 한컷~ 이렇게 바로 강위에 있는 레스토랑이라서 물개도 보고 물새도 보면서 식사를 해서 참 좋았는데요.. 여전히 사진에 안 찍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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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 Cape Lookout 주립공원 캠핑장을 소개합니다~~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8. 24. 06:00
여러 기사와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그 날짜에 예약이 가능했던 캠핑장으로 찾다보니 낙찰이 된 첫번째 오레곤주 주립 공원 캠핑장 cape lookout. 4년전에 틸라묵에서 국도 101번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여행을 했었기에 이번에는 틸라묵에서 밑으로를 계획하다보니 틸라묵에서 제일 가까워서 당첨이 되기도 한 cape lookout. 정말 해무에 뿌연 광활한 해변가에 반짝 해가 나와서.. 멋진 사진 한장을 건질 수 있었네요... 저 뒤로는 구름 잔뜩 낀 하늘과 해무가 보이시나요? ㅎㅎ 처음에 제가 이 자리를 예약을 했을때는 해변가 바로 앞이어서 선택을 했었던 건데.. 막상 가서 보니 이렇게 텐트 자리 앞에 작은 언덕이 있습니다~~ 그 언덕 뒤가 이렇게 바닷가~~ 원래 바닷가 바로 앞에서의 캠핑을 기대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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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 미국 국경에서 사과를 빼앗기고 시작한 여행 1일차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8. 19. 06:00
자.. 이제 14일 동안의 미국 자동차여행... 벤쿠버에서 디즈니랜드까지.. 한번 출발을 해 볼까요~~~ 이렇게 미국 국경을 빨리 통과해 본적도 처음이었던 듯요~~ 아침 6시반에 집에서 나왔는데 미국 국경을 통과했을때가 7시.. 30분 걸렸습니다...ㅎㅎ 출발이 좋은데요~~ 이번 여행에는 아들 절친인 조나단도 데려가는 여행이라... 제가 조나단의 법적 보호자임을 공증한 서류를 조나단 엄마아빠가 준비를 해 주었는데요... 꼭 필요한 서류입니다~~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여행시는~~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를 만들고 사과를 깨끗이 씻어서 지퍼락에 넣어서 준비를 하였는데요 국경에서 음식물 뭐 가져가냐고 묻기에 사과랑 샌드위치를 말했는데... 사과를 보더니 압수... 헉!!! 사과에 스티커가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