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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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면 삶이 풍성해 져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9. 6. 7. 06:00
저는 동네에 있는 일식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대학 다닐때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본 이래로 처음인데요. 제 적성에 딱 맞는 일을 찾은 것 같이 재미가 있어서 신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손님을 받고 차를 내드리고 무엇을 드시고 싶은지를 물어보고 원하는 식사를 차려드리는 것. 딱 주부로서 엄마로서 제가 오랫동안 해 온 일이라 더 적성에 맞는 듯요. 손님들이 정말 맛있었다며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참 마음이 뿌듯해지거든요. 제가 만든건 아니지만, 처음만나는 손님 혹은 자주 오시는 단골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으니 제 성격에 딱인 직업입니다. 이 일을 하면서 제가 영어를 잘 한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고 있는데요. 먼저 영어를 잘 하지 않았다면 이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