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햄버거집...Five Guys

평소에 새로운 곳을 잘 가지는 않는 편인데요..

늘 가는 식당 늘 먹던 음식을 먹게 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곳을 시도했다가 마음에 안들면 자주하지도 않는 외식에 돈이 아까울 것 같아서 인데요.

그렇게 새로운 음식이나 식당을 잘 안가려고 하는 제가 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입니다.

대부분 제게 무엇을 먹겠냐고 물어보면 저는 상대방이 원하는 음식을 먹겠다고 저는 다 잘 먹는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다 좋아한다가 아니라 다 잘 먹는다이니 거짓말은 아닌셈이죠...

햄버거집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아들의 주문에 따라 아주 가끔 집 근처에 있는 곳에서만 먹다보니...

다섯명들이라는 이 집은 처음 가보는 집이었습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옮기면 참 재미있을 때가 많은거 같아요..  파이브가이즈 하면 왠지 멋지게 들렸는데 다섯명들 이라고 하니..ㅋ

암튼  일단 미국식 햄버거집 인터리어의 분위기를 흠뻑 풍기는 내부 사진 보실께요~

메뉴판 사진은 식당 소개에 기본이죠?  ㅎㅎ  사실 전 메뉴판은 잘 안찍는 편이지만 이런 건 딱 분위기를 잘 말해주는 것

같아서요...^^

이렇게 오픈된 주방에서 햄버거를 준비해 주시더라구요...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에피타이저로 아무나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땅콩도 있고....

조금 짭짜름 했지만 고소하니 참 맛있었어요.

ㅎㅎ 좀 지저분하지만..  분위기는 느껴지시죠? ^^

토핑이 공짜라 모든 토핑을 다 넣어달라고 했더니 너무 맛있고 통통한 버거가 나와 주셨네요.

건강하게 맛있는 느낌이었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아들을 데리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햄버거의 질에 비해 가격도 나쁘지 않게 느껴졌구요.

포트 코퀴틀람에 코스코가 있는 몰 그 다음 몰인 월마트가 있는 몰 쪽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 보셔도 좋을 듯요~^^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