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에선 EL Furniture Warehouse !!

제가 휘슬러에 가면 꼭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이번엔 좋아하는 언니들을 모시고 가 보았습니다.

이집은 여름에 미국에서 오신 목사님네도 모시고 갔던 곳인데요~

저와 휘슬러를 가시는 분들은 다 가시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그만큼 강추!!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인듯요~

워낙 물가가 비싼 동네가 휘슬러라...

그런데 그러다보니 식사시간이든 아니든 기본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주말엔 그냥 기다리려니 하고 생각하고 가서 기다리셔요~

여름엔 파티오를 열어서 그나마 좋았던듯~

겨울엔 추워서 파티오쪽을 닫으니 더 자리가 적어져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듯요~

함께 간 일행이 많지 않다면 바에 앉으시는 것 팁으로 드려요~

술을 시키실꺼라고 하고 바에 앉는거 괜챦다고 하시면 기다리는 줄에서 빠져서

먼저 바에 앉으실 수 있는데요~  저희가 그렇게 했네요~

여자 셋이 가서 5접시는 기본이죠? ㅋㅋ

우선 핑크레이디와 이름 까먹은 칵테일 시켜주시고~~~

잘생긴 바텐더 오빠야가 맛있게 칵테일을 예쁘게 말아주십니다~~~^^

제가 이것 저것 막 시키니 언니들이 뭘 그리 많이 시키냐고~~ ㅎㅎ

괜챦아요~ 다 맛있고 우린 다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게 다 한 접시당 5불이니.. 정말 저렴하죠?

치킨윙과 바베큐립도 맛있었고~~

퀴노아 샐러드도 훌륭했습니다~

우리는 3명의 아줌마들... 물론 5접시 다 클리어 했구요~ 가볍게~  ㅋㅋ

이렇게 세명이서 5가지 요리 시켜서 칵테일도 3잔이나 마셨는데 팁까지 넉넉하게 주며 

50불에 해결을 했습니다.

이럴 수있는 곳이 휘슬러에는 이집밖에 없어요...

다른 레스토랑 가셔서 이렇게 드시면 한 200불 나오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 집이 늘 이렇게 줄이 길어요~~~

줄은 길지만 맛있고 저렴한 엘 퍼니쳐에서 맛있는 휘슬러를 즐기세요~~

오늘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