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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적인 남편과 살고 계시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4. 1. 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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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정신적, 언어적 폭력을 가하던 남편과 살고 계시던 어린아이를 둔 한인 엄마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 안타까웠습니다

    좀 더 빨리 용기를 내서 남편에게서 벗어나셨으면 그런 비극적인 결말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웠습니다.

    육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과 살고 계시다면 제발 주위의 도움을 꼭 받으시고 스스로를 더 단단히 챙기십시요

    캐나다는 특히 이러한 가정 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이를 지키기 위한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만약 남편이 정신적 언어적 육체적 그 어떤 폭력이라도 그런 걸 행사하고 내가 위협을 느끼신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세요.

    보통 한국 분들은 가정의 문제로 경찰을 부르는 걸 꺼려 하시는데요 캐나다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을 때 당장 남편이 체포 되거나 그러는 건 아니고요 일단 그 남편에게도 이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주게 되어서 조심을 시키게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 이혼을 하시려 할때 증거가 되어주기도 하니 꼭 심각한 위협을 느끼신다면 육체적인 폭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경찰에 전화해서 기록을 남기시길요.

    남편의 언어적 정신적 폭력은 아내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으니요 제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꼭 받으시길요.

    혼자가 아닙니다.
    손만 내밀면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많으니 제발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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