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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트완국립공원..코끼리 트래킹...
    네팔(Nepal)/2014년 2월 여행 2014. 6.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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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포카라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동안 아들은 외삼촌과 사촌과 함께 치트완으로 향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을 위해서 였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코끼리 트래킹을 하고 싶어해서 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다들 너무 좋았다고 하더군요.ㅎㅎ

    태국에서도 코끼리 트래킹을 해 본적이 있는 오빠의 말로는 치트완이 훨씬 좋았고 시간도 길었고 정말

    정글 트래킹을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다고...

     

    치트완에서 코끼리 트래킹은 큰 코끼리에 타고 여러 코끼리가 출발을 하는데요...

    정글안에서 코뿔소나 야생 동물을 발견하면 서로가 연락을 해서 그 큰 코끼리가 동물을 에워싸고

    도망을 못 가게 하고 나서 서서히 거리를 좁혀 들어가서 가까이에서 동물을 관찰하는 것이어서 더 흥미로왔다고...

     

     

    이렇게 한 코끼리에 네명씩 각 귀퉁이에 태우고 코끼리를 모는 안내원이 앞자리에 앉아서 코끼리를 모는데요..

    물론 코끼리를 학대하는 것 같아서 마음은 아프지만...

    이 관광을 통해 가족을 먹여살리며 그 마을이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맛있게 먹는 스테이크도 동물 학대로 생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것이...

    또 옆으로 빠지는 군요... ㅎㅎ

     

     

    워낙 큰 코끼리라 저렇게 뒤에 있는 사다리를 올라가서 코끼리를 타게 됩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 처럼 여러 코끼리가 함께 출발을 합니다.

    여러 사람들을 태우고요..  여러 코끼리가 함께 출발을 해야 함께 동물을 찾고 몰아서 둘러칠 수가 있으니...

     

     

     

    이렇게 큰 코끼리를 타고 강도 건너고 정글을 돌아다니는 두시간...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겠죠? ㅎㅎ

     

     

    치트완은 포카라에서 가서 포카라에서 치트완으로 이동에 하루를 쓰고 도착한날 코끼리 사육장에 가서 코끼리를

    구경하고 그 다음날 코끼리 트래킹을 하고 그 다음날 카투만두로 향하는.. 2박3일이 필요했었는데요...

     

     

     

    코끼리 트래킹이 끝나고 했던 다른 정글 가이드투어에서 가이드가 제 아들의 혀에 불개미를 넣어주고 있는데요..

    한번 쏘여보는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ㅎㅎ

     

     

    정글에서 책에서만 보던 이렇게 큰 개미집도 발견을 하구요...

     

     

    이렇게 생긴 보트를 타고 악어가 정말 많은 강 투어도 하고...

    치트완에서 머문 리조트에서 아침에 직원이 와서 막 문을 두드려서 나가보니 바로 앞에 강가에 코뿔소가 나왔다며

    알려주어서 함께 리조트에서 코뿔소도 구경하고....

     

    정말 좋은 시간들을 보내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ㅎㅎ

     

    하지만 아들이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니 내가 함께 했던것 만큼 기분이 좋은...

    이게 엄마의 마음인가봅니다...

     

    아이들과 네팔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치트완 코끼리 트래킹...  강추여요...

    하지만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라던지 높은곳을 무서워하는 아이는 안돼겠죠?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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